消防公務員筆記試驗問題一部誤謬로 電源正答處理…應試者反撥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6日 20時 36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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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年度消防公務員採用試驗에서 問項 1個가 出題範圍를 벗어나 電源正答處理된 것으로 確認됐다.

16日消防廳에 따르면 지난달 30日 치러진 消防公務員公開競爭採用試驗筆記科目인 消防學槪論試驗의 21番問項이 出題範圍를 벗어난 것으로 把握돼 電源正答處理됐다.

該當問項은 消防藥劑의 一種인 ‘할론(Halon)’에 關한 說明으로 옳은 것을 고르는 客觀式問項이었다. 消防廳은 該當問題가 出題範圍를 벗어났다는 異議提起를 받은 뒤 審議委員會를 열어 誤謬와 出題範圍等을 檢討했다. 그 結果, 全員意見一致로 出題範圍를 벗어났다고 決定해 該當問項에 對해 全員正答으로 處理했다.

이에 該當問項의 正答을 맞혔던 應試生들이 被害를 입게 되면서 一部應試生들 사이에서 不滿이 提起되고 있다. 特히 할론 關聯問題가 過去試驗에서도 數次例出題됐음에도 이番試驗에서만 電源正答處理한 것은 理解할 수 없다는 主張도 나왔다.

消防廳은 應試生의 異議提起가 없는 問題는 別途의 審議 없이 出題者의 答案을 正答으로 確定하며, 2012年, 2014年, 2017年, 2020年에 出題된 할론 關聯問題의 境遇受驗生異議提起가 없었던 問題였다는 立場이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問題銀行構築, 問題檢討人員擴大, 問項檢討方式과 節次를 改善해 出題誤謬發生可能性을 遮斷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