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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은 家族처럼, 炭素中立은 宿題처럼”[이 사람]|東亞日報

“自然은 家族처럼, 炭素中立은 宿題처럼”[이 사람]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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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氣候回復實踐文化院長
公務員 退職 後 氣候活動家로 變身… ‘함께 쓰는 氣候反省文’ 出版 記念
生活 속 炭素제로 運動 等 알리고, 未來 世代 위한 環境保護 同參 促求
忠北敎育廳, 初中高校에 配付 豫定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운동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기후회복실천문화원 제공
김연준 氣候回復實踐文化院長이 14日 午後 忠北 청주시 淸州文化製造廠 內 東部倉庫 34棟 多目的홀에서 出版記念會를 열고 生活 속 炭素 줄이기 運動 方法을 說明하고 있다. 氣候回復實踐文化院 提供
14日 午後 2時 忠北 청주시 淸州文化製造廠 內 東部倉庫 34棟 多目的홀. 各界 人士 70餘 名이 參席한 가운데 ‘貯炭所 冊과의 만남’이라는 出版記念會가 열렸다. 行事는 30年間의 公職 生活을 마무리하고 炭素中立實現 氣候活動家로 나선 김연준 氣候回復實踐文化院長(60)李 쓴 ‘함께 쓰는 氣候反省文’(고래실·1萬8000원)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金 院長이 後輩 公務員(염창열 忠北道 環境職 主務官)과 함께 쓴 이 冊은 持續 可能한 삶을 위해 온 國民이 同參하는 氣候回復 實踐 文化가 하루빨리 定着되기를 바라는 內容을 담았다.

環境運動家의 出版記念會답게 行事 參席者들에게 事前에 텀블러 持參, 大衆交通 利用, 暖房과 照明 使用 最少化 等을 案內했다. 冊도 再生종이와 FSC 引證 종이, 親環境 콩기름 잉크를 使用해 製作됐다. FSC 認證은 無分別한 開發로 인한 山林 毁損과 地球 環境 破壞를 막기 위해 國際山林管理協會에서 만든 國際 認證制度다.

行事에서는 一方的인 冊 紹介가 아닌 參席者 全員이 環境 問題에 對한 自身의 생각을 짧게 얘기하는 時間도 가졌다. 金 院長은 “參席者 모두가 主人公이 되는 炭素제로型 出版記念會의 모델을 만들고 싶어 이番 行事를 열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30年間의 公職 生活을 마무리한 金 院長은 2017年 環境運動에 눈을 떴다. 그는 “충북도 均衡發展課長이던 2017年 淸州와 槐山을 强打한 集中豪雨와 이듬해의 暴炎, 微細먼지 大亂과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等이 氣候變化 때문인 것을 다시금 確認했다”며 “충북도 招待 炭素中立履行責任觀에 任命된 뒤 氣候危機 對應과 適應, 炭素中立 實現 業務에 積極的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이番에 冊을 펴낸 契機도 그런 苦悶에서 出發했다. 金 院長은 “極甚한 氣候 스트레스를 받을 後孫들에게 ‘우리 旣成世代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責任 意識이 있었다”며 “日常生活에서 조금씩이라도 溫室가스를 줄여 未來 世代에게 安全하고 깨끗한 삶의 空間을 물려주는 데 조금이나마 寄與하자는 생각으로 冊을 썼다”고 强調했다.

冊 題目에 ‘反省’이라는 單語를 넣은 것에 對해 그는 “2021年 세이브더칠드런이 發表한 資料에 따르면 2020年에 태어난 어린이는 1960年代에 태어난 祖父母보다 山불, 飢饉, 가뭄, 洪水, 暴炎 等 極甚한 災難을 겪을 確率이 無慮 2∼7倍 많은 것으로 報告됐다”며 “이는 우리가 過度한 化石燃料의 使用, 暴力的 消費行態, 自然 生態系에 對한 搾取的 毁損, 環境의 重要性 認識 未洽 等이 불러온 自業自得의 結果”라고 說明했다. 金 院長은 “우리가 反省해야 할 點이 무엇인지를 各自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反省이라는 單語를 썼다”고 말했다.

金 院長은 “7個 主題 62個 短篇으로 構成된 冊은 어려운 環境 言語를 풀어 說明했고, 재미있는 그림도 넣어 아이들도 理解하기 쉽도록 했다”며 “이 冊의 發刊 消息을 들은 忠北道敎育廳이 500卷을 購入해 道內 모든 初中高校에 配付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金 院長은 生活 속 炭素제로 運動으로 △가까운 距離 걸어 다니기 △無動力 自轉車와 大衆交通 利用 生活化 △冷暖房機 溫度 調節, 內服 입기 等 家庭 內 에너지 節減 △一回用品 使用 自制 △節制된 消費 文化 定着 △家庭 내 植物 栽培 等을 推薦했다. 그는 “무엇보다 重要한 것은 ‘自然을 家族처럼 對하는 마음’과 ‘行動으로 實踐’하는 것”이라며 “말로만 하는 炭素中立은 空虛할 뿐이기 때문에 氣候危機에 對한 危險을 빨리 알아차리고 곧바로 實踐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장기우 記者 straw825@donga.com
#氣候活動家 #김연준 氣候回復實踐文化院長 #炭素中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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