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市 APEC 誘致戰突入… 慶州-濟州 ‘3巴戰’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6日 03時 00分

孔勝培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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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日申請書提出, 來달 現場實査
會議施設-國際機構密集等披瀝

仁川市가 來年 11月韓國에서 열릴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APEC) 頂上會議誘致를 公式申請하고 實査準備等에 本格的으로 突入한다. 釜山市가 誘致를 申請하지 않기로 하면서 誘致戰은 仁川과 慶北慶州, 濟州間 3巴戰이 될 것으로 보인다.

市는 APEC 頂上會議誘致公募 마감日인 이달 19日外交部에 申請書를 提出할 豫定이라고 15日 밝혔다. 最近市失·국·本部長과 各區·郡副團體長等이 모인 誘致支援專擔班會議를 열고 誘致對應方案을 論議한 仁川市는 申請書를 통해 貿易投資等 APEC이 追求하는 3代目標에 가장 符合하는 都市임을 强調할 豫定이다.

유정복 仁川市長도 이날 午後 조태열 外交部長官을 만나 仁川誘致에 對한 意志를 傳達했다. 柳市場은 앞서 2022年에는 싱가포르에서 APEC 事務局事務總長을 만나 仁川誘致意思를 밝히기도 했다.

仁川市關係者는 “國際會議施設과 宿泊施設等 인프라가 充分하고, 世界的水準의 바이오 生産都市이자 15個의 國際機構等이 있는 글로벌 都市라는 點도 披瀝할 計劃”이라며 “仁川市의 力量과 潛在力을 總動員해 誘致에 總力을 다하고, 頂上會議가 成功的으로 開催될 수 있도록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間仁川뿐만 아니라 慶州와 釜山, 濟州等도 誘致意思를 밝혔는데, 最近釜山市街誘致申請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仁川과 慶州, 濟州가 熾烈한 誘致戰을 펼칠 것으로 豫想된다. 外交部는 이달 19日까지 公募申請書를 接受하고, 다음 달 現場實査等을 거쳐 6月中 2025 APEC 開催都市를 選定할 豫定이다.

孔勝培記者 ksb@donga.com

#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頂上會議 #apec 誘致戰 #3巴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