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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單獨]醫大 40곳中 15곳, 集團辭職書 안 냈다… 敎授들 “專攻醫 떠난 病院, 患者 지켜야”|동아일보

[單獨]醫大 40곳中 15곳, 集團辭職書 안 냈다… 敎授들 “專攻醫 떠난 病院, 患者 지켜야”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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辭職書 聚合했지만 提出은 안해
“免許停止 等 現實化땐 다시 생각”
醫協 ‘對話派’-‘强勁派’ 葛藤 擴散
12日 豫告했던 合同會見 無期 延期

政府의 醫大 入學定員 擴大 方針에 反撥한 醫大 敎授들이 지난달 末부터 集團 辭職書 提出을 始作했지만 醫大 3곳 中 1곳에선 集團 辭職書 提出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確認됐다. 또 集團 辭職書 提出이 이뤄진 醫大 中에는 參與率이 10% 남짓에 不過한 곳도 있었다. 그동안 外部에는 “病院을 떠날 수 있다”는 强勁派의 목소리가 두드러졌지만 敎授 相當數는 “專攻醫(인턴, 레지던트)가 떠난 病院을 지키겠다”는 立場으로 풀이된다.

● 醫大 40곳 中 15곳 辭職書 未提出


9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全國 醫大 40곳 中 最少 15곳(37.5%)은 敎授 團體에서 大學本部나 病院에 辭職書를 提出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集團辭職書 提出은 敎授 團體에서 辭職書를 모아 提出하는 方式으로 이뤄지는데 15곳 中 14곳은 敎授協議會 等에서 辭職書를 聚合했지만 實際로는 大學·病院 側에 傳達하지 않았다. 가톨릭대 醫大는 敎授協에서 지난달 28日부터 辭職書를 聚合했지만 9日까지 大學·病院 側에 傳達하지 않았다. 중앙대 한양대 等도 마찬가지였다. 聚合한 辭職書를 내지 않은 理由에 對해 서울의 한 醫大 敎授協議會長은 “最大限 患者 곁을 지켜야 한다는 判斷 때문”이라고 했다. 嘉泉大 醫大의 境遇 아예 敎授 團體에서 辭職書 聚合度 하지 않았다.

辭職書를 提出했지만 參與率이 낮은 곳도 있다. 濟州大 醫大 關係者는 “學校에 辭職書를 提出한 敎授는 全體 敎授(153名) 中 10% 水準인 10餘 名”이라며 “辭職書를 提出한 敎授 中에서도 實際로 病院을 떠난 事例는 없다”고 말했다.

● “應急室 지켜야…집단 辭職 不適切”

敎授 辭職書 提出은 全國 醫大 20곳 敎授들이 모인 全國 醫大敎授 非常對策委員會(全義비)에서 지난달 16日 “3月 25日부터 醫大別로 集團 辭職書를 提出하기로 했다”고 發表하면서 本格化됐다. 하지만 醫大 全體 40곳 敎授들의 모임인 全義敎協뿐만 아니라 全義非 內部에서도 “敎授까지 떠나면 안 된다”며 辭職 反對 意見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醫大에서 基礎醫學을 가르치는 敎授는 “社會的 惠澤을 받아 敎育者가 됐으니 社會的 責務가 있다”며 “醫大 增員에는 反對하지만 社會的 이슈 때문에 辭職하는 건 옳지 않다”고 했다. 仁荷大 應急醫學科의 한 敎授는 “제가 나가면 다른 누군가는 應急室을 지켜야 하는 狀況”이라며 “敎授協議會가 辭職書를 聚合할 때 안 냈다”고 말했다. 一部 敎授는 “醫師가 集團行動에 參與할 境遇 大衆의 被害를 最少化하고 必須·應急醫療 서비스와 治療가 繼續 提供되도록 해야 한다”는 世界醫師會 勸告에 따라 病院을 비우면 안 된다는 立場이다.

● “醫大生 留級-專攻醫 免許 停止 땐 提出”

다만 集團 辭職書를 提出하지 않은 敎授協이나 敎授 相當數는 專攻醫 免許 停止나 醫大生 集團 留級이 現實化되면 辭職書를 내겠다는 雰圍氣다. 오세옥 부산대 醫大 敎授協會長은 “專攻醫 免許 停止나 醫大生 留級이 이뤄지면 ‘마지막 카드’로 聚合된 辭職書를 提出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便 法廷 醫師團體인 대한의사협회(醫協)는 現在 義俠을 이끄는 ‘對話派’ 김택우 非常對策委員長과 다음 달 就任하는 ‘强勁派’ 임현택 次期 會長의 主導權 다툼이 本格化되고 있다. 金 委員長은 9日 非對委員長 자리를 넘기라는 林 次期 會長의 要求를 拒絶하며 “對內外的으로 非對委를 흔들려는 試圖가 있는데 非對委 活動은 4月 30日까지”라고 했다. 임 次期 會長의 任期는 다음 달 1日부터다. 義俠은 또 調律된 立場을 밝히겠다면서 豫告했던 12日 合同 記者會見을 無期限 延期했다.


박경민 記者 mean@donga.com
이지운 記者 easy@donga.com
여근호 記者 yeoroot@donga.com
#醫大 #辭職書 #專攻醫 罷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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