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國 온 히딩크, 代表팀 다시 맡을수 없냐는 質問에…|동아일보

韓國 온 히딩크, 代表팀 다시 맡을수 없냐는 質問에…

  • 東亞닷컴
  • 入力 2024年 4月 9日 14時 44分


코멘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9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2002年 韓日월드컵에서 4强 神話를 이룬 거스 히딩크 前 監督이 9日 KBS ‘아침마당’에 出演했다.
2002年 韓日월드컵 4强 神話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前 蹴球 代表팀 監督이 고(故) 柳想鐵 前 仁川유나이티드 監督을 追慕했다.

히딩크 前 監督은 9日 KBS 1TV ‘아침마당’에 出演해 2002年 월드컵 當時의 이야기를 나눴다.

히딩크 前 監督은 월드컵 組別리그 첫 競技였던 폴란드戰에서 쐐기 골을 터트린 兪 前 監督을 言及하며 “아직도 가슴이 몹시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유상철은 팀 內에서 重要한 役割을 해줬던 選手”라며 “코가 부러진 狀態에서도 競技에 뛸 程度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只今 함께 할 수 없어서 슬프다”고 傳했다. 兪 前 監督은 2021年 6月 膵臟癌 鬪病 끝에 世上을 떠났다.

히딩크 前 監督은 “2002年 우리는 正말 큰 成功을 거뒀다”며 “2~3年이 지나면 시들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오랜 時間 關心이 이어질지 몰랐다”고 했다.

韓國은 어떤 魅力을 갖고 있는 것 같으냐는 質問에는 “스페인, 러시아, 濠洲 等 全 世界를 돌아다니며 일해봤지만, 韓國人의 熱情은 남다르다”고 答했다. 이어 “韓國人들은 일에 臨하는 姿勢가 좋고, 기쁜 일에 다 같이 기뻐하고 슬픈 일에 함께 슬퍼하는 等 感情 表現을 잘한다”며 “韓國은 라틴 아메리카 같은 熱情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放送에는 김남일 前 城南FC 監督과 김보민 아나운서, 夫婦의 아들인 김서우 軍도 出演했다. 金 前 監督은 “無名이었던 제가 監督님 德分에 월드컵 競技에 뛸 수 있었고, 以後 아내를 만나 家庭을 꾸릴 수 있었다”며 “모든 게 監督님 德分”이라고 말했다.

金 아나운서는 “媤宅에 온 느낌”이라며 웃었고, 金 君은 “監督님 德分에 아빠가 월드컵에 나갈 수 있었고, 德分에 엄마 아빠가 만나 제가 태어날 수 있어서 感謝하다”고 말해 拍手를 받았다.

히딩크 前 監督은 “選手들의 境遇 結婚 與否와 相關없이 安定的인 삶을 사는 게 特히 重要한데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傳했다.

패널로 出演한 俳優 이광기는 ‘제가 萬若 蹴球協會 關係者라면 히딩크 前 監督님을 다시 한番 代表팀 監督으로 모시고 싶을 것 같다’고 言及하자 히딩크 前 監督은 별다른 對答은 하지 않은 채 옅은 微笑만 지었다.

히딩크 前 監督은 “2002年 월드컵 4强 神話로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쉬운 길을 選擇하지 않았던 그 過程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따뜻한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즐거웠다”는 所感을 밝혔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오늘의 推薦映像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