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察, ‘LH 監理入札談合’ 賂物公務員·敎授拘束令狀請求

뉴스1
入力 2024年 4月 4日 17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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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이 韓國土地住宅公社(LH)와 調達廳이 發注한 監理入札過程에서 數千萬 원의 뒷돈을 주고받은 嫌疑를 받는 首都圈市廳公務員과 準政府機關職員, 現職私立大敎授等에 對한 拘束令狀을 請求했다.

서울中央地檢公正去來調査部(部長檢事龍성진)는 4日特定犯罪加重處罰等에 關한 法律違反嫌疑(賂物)를 받는 公務員 A 氏와 私立大敎授 B 氏와 C 氏, 賂物收受嫌疑를 받는 準政府機關職員 D 氏에 對한 拘束令狀을 請求했다.

이들은 LH 公共發注建設事業管理用役入札에서 參與業體들로부터 審査에서 좋은 點數 및 競爭業體에는 最下位點數를 附與할 것을 請託받고 그 代價로 賂物을 수수한 嫌疑를 받는다.

公務員 A 氏, 敎授 B·C 氏는 2022年 3月 LH에서 發注한 建設事業管理用役入札에 參與한 業體任員으로부터 審査代價로 各各 5000萬 원을 받은 嫌疑를 받는다.

D 氏는 같은 期間入札에 參與한 業體職員으로부터 2000萬 원을 수수한 嫌疑를 받는다.

檢察은 LH와 調達廳이 發注한 建設事業管理用役入札에서 參加業體들이 談合하고 入札審査過程에서 審査委員들에게 請託代價로 賂物을 供與·수수했다고 보고 지난해 8月부터 搜査를 이어가고 있다.

事件을 搜査하는 서울中央地檢은 앞서 지난해 11·12月 KD, 희림綜合建築士事務所等全國의 建築事務所 17個와 LH 評價委員들의 住居地 및 事務室等을 押收搜索했다. 지난 20~21日에도 追加로 監理業體 2곳과 關係者들에 對한 押收搜索을 進行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