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刑量 줄이려 反省文 31番 提出한 女組合長…被害者 “어림도 없다”｜동아일보

東亞日報

刑量 줄이려 反省文 31番 提出한 女組合長…被害者 “어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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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3月 29日 09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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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과 폭언을 일삼던 순정축협 A 조합장(62·여). 채널A
暴行과 暴言을 일삼던 純情蹴協 A 組合長(62·女). 채널A

職員들에게 暴行과 暴言을 일삼은 嫌疑로 裁判을 받고 있는 純情蹴協 組合長이 刑量을 낮추기 위해 多量의 反省文을 提出했다. 하지만 被害者들은 法院에 組合長 嚴罰을 願하는 歎願書를 提出했다.

29日 法曹界에 따르면 特殊脅迫, 特殊暴行, 强要, 勤勞基準法 違反, 스토킹犯罪의 處罰 等에 關한 法律 違反 等 嫌疑로 起訴 된 純情蹴協 A 組合長(62·女)은 지난 27日까지 總 31番의 反省文을 全州地法 南原支援 裁判部에 提出했다.

反省文의 주된 內容은 “이番 事件 以後로 술을 끊었다”, “(純情蹴協) 組合員들과 職員들의 生計를 책임질 수 있게 善處해달라” 等의 內容이 적혀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또 그는 刑事供託事實 通知書 4部를 法院에 提出하기도 했다.

刑事 供託은 刑事 事件 被告人과 被害者 間 合意가 圓滿하게 이뤄지지 않을 境遇 被告人 側이 被害者 意思와 相關 없이 一定 金額을 法院에 맡겨두는 制度다.

하지만 A 組合長에게 被害를 입은 4名은 嚴罰歎願書를, 또 다른 被害者는 嚴罰促求書를 裁判部에 提出한 狀態다.

A 組合長은 지난해 4月부터 9月까지 4回에 걸쳐 신발로 職員을 때리고 威脅, 辭職을 强要하거나 勞動組合 脫退를 壓迫한 嫌疑로 拘束起訴 됐다.

그는 지난해 4月 6日頃 노래房에서 술에 醉해 麥酒甁 2個를 깨뜨린 뒤 한 職員에게 “내가 組合長인데 어떻게 우리 집 住所를 모르냐, 當場 月曜日까지 辭表써라. 안 쓰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脅迫했다.

같은 해 9月 13日頃 A 組合長은 葬禮式場에서 술에 醉한 狀態로 職員을 向해 “내 등에 칼을 꽂아? 勞組에서 脫退해라. 다른 地域으로 보내버리겠다”고 말하며 손으로 數次例 때리고 燒酒甁으로 威脅한 行爲도 했다.

燒酒甁으로 職員을 威脅한 날 그는 또 組合 直營 食堂에서 술에 醉한 狀態로 自身의 신발을 利用해 職員을 暴行하면서 “辭表를 안 쓰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職員이 A 組合長을 말리자 該當 職員에게도 뺨을 때리기도 했다.

被害者들이 A 組合長을 刑事告訴하고 言論報道가 나오자 그는 같은 해 9月 15日부터 12月 24日까지 合意를 위해 被害者들과 被害者 家族들에게 數次例 文字와 電話를 했다. 그는 被害者들을 對象으로 電話連絡 36回, 文字 47回를 餞送했고, 被害者들의 住居地와 病院에 5番이나 찾아가 기다리기도 했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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