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市內 버스, 28日午前 4時 첫車부터 罷業…막판調整 ‘決裂’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8日 02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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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곤 전국자동차노조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시내버스 노사 조정 절차에서 서울시와 인천시의 시내버스 임금인상 현황 자료를 들어 보이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조정이 결렬될 경우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서울 시내버스는 12년 만에 멈춰 서게 된다. 2024.3.27/뉴스1 — 박점곤 全國自動車勞組 서울市버스勞動組合委員長이 27日午後 서울 永登浦區 서울地方勞動委員會에서 열린 서울市內버스 勞使調整節次에서 서울市와 仁川市의 市內버스 賃金引上現況資料를 들어 보이고 있다. 勞組는 社側과 調整이 決裂될 境遇 28日午前 4時 첫車부터 罷業에 突入한다. 罷業이 現實化될 境遇 서울 市內버스는 12年 만에 멈춰 서게 된다. 2024.3.27/뉴스1

서울 市內 버스 勞動組合이 28日午前 4時 첫車부터 全面罷業에 突入한다. 서울 버스가 멈춰서는 것은 지난 2012年部分罷業以後 12年 만의 일이다.

이날 全國自動車露蹤組合連行 서울市버스勞動組合에 따르면 勞組는 社側人 서울市버스運送事業組合과 서울地方勞動委員會에서 前날인 27日午後 2時 30分부터 막판 調停節次에 들어갔으나 끝내 合意點을 찾지 못하고 決裂됐다.

勞組는 이날 子正까지 社側과 合意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合法的罷業權’을 獲得했다. 以後社側과 2時間以上事後調整에 突入했으나 午前 2時 10分쯤 ‘決裂’을 宣言했다.

박점곤 서울市버스勞組委員長은 “28日午前 4時부터 罷業에 突入한다”며 “이番事態는 全的으로 서울市에서 罷業을 誘導한 것으로, 勞組側은 賃金引上率 6.1%를 提示했으나 서울市에서 이를 받지 않았다”고 主張했다.

協商決裂에 따라 서울 市內 버스 勞組는 28日午前 4時 첫車부터 全面罷業에 突入한다.

서울市 버스勞組가 罷業을 한 건 2012年 20分 ‘部分罷業’이 마지막이다. 이番에 勞組가 全面罷業에 突入하면 이는 12年 만의 일이다. 罷業에 參與하는 서울市內버스는 總 61個社 7210餘 대로 全體의 97.6%에 達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勞使는 이番 임단협에서 特히 賃金引上을 두고 큰 異見을 보였다. 勞組側은 時急 12.7% 引上을 要求했으나 社側은 2.5% 水準으로 맞서며 結局立場差異를 좁히지 못했다.

勞組는 이밖에도 올해 임단협에서 號俸制度의 改善과 停年以後囑託契約職에 對한 賃金差別廢止를 主要要求案으로 提示했다.

한便 서울市는 버스 罷業對備市民不便을 最少化하기 위해 非常輸送對策稼動에 突入, 迅速한 交通對策을 推進한다.

서울市·自治區·버스組合은 非常輸送對策本部를 構成해 24時間連絡體系를 維持하고 서울交通公社, 서울市메트로9號線(週), 우이신설輕電鐵(週) 等交通運營機關과도 協力體系를 事前構築해 卽刻的인 輸送對策을 마련했다.

罷業終了時까지 大衆交通의 追加 및 延長運行도 實施한다. 特히 地下鐵은 混雜時間 77回贈賄하고, 막車時間運行은 終着驛基準翌日午前 2時까지 延長해 總 125回贈賄한다. 地下鐵出退勤等을 빠르게 連繫하기 爲해 서울 25個自治區에서 無料 셔틀버스도 運行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