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넘나들며 地域間友愛 다져요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8日 03時 00分

이형주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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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嶺湖南相生 달빛同盟] 光州-大邱自願奉仕交流

광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 5월 대구시 산격청사, 운암지, 구암서원 등을 방문해 대구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문화 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지고 있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 光州市自願奉仕者들이 지난해 5月大邱市 산격廳舍, 雲巖地, 구암서원 等을 訪問해 大邱地域自願奉仕者들과 文化交流를 통한 和合을 다지고 있다. 光州市自願奉仕센터 提供

“連帶로 和合을, 交流로 疏通을, 自願奉仕로 友愛를.”

2013年부터 이어진 光州와 大邱自願奉仕 달빛同盟 슬로건이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도 自願奉仕 달빛同盟의 熱氣를 가로막지 못했다. 光州自願奉仕者 30名과 大邱自願奉仕者 30名은 2020年 11月 코로나19 狀況에서도 두 地域間自願奉仕和合을 다지기 위해 온라인으로 달빛同盟交流行事를 進行했다. 2021年 7月엔 두 番째 온라인 交流行事가 열렸다.

自願奉仕交流는 다양한 分野로 擴大되고 있다. 大邱自願奉仕者들은 2014年光州國立 5·18民主墓地를 參拜했고 光州自願奉仕者들은 2015年大邱를 訪問해 中區近代文化歷史 골목길 探訪을 했다. 이처럼 두 都市自願奉仕者들은 해마다 交流訪問하면서 나눔 精神과 文化,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이들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木이 되고 있다. 大邱自願奉仕者들은 2015年光州夏季유니버시아드 大會, 2019年世界水泳選手權大會 때에도 光州를 訪問해 應援했다. 光州自願奉仕者들은 2020年 코로나19 初期大邱의 어려움이 加重되고 있을 때 寄附物品을 모아 大邱에 傳達했다. 大邱自願奉仕者들은 같은 해 光州에 集中豪雨에 따른 被害가 커지자 寄附物品을 모아 希望트럭으로 보냈다.

김재규 ㈔光州廣域市自願奉仕센터 理事長은 “自願奉仕 달빛同盟이 두 地域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自願奉仕가 多樣한 分野에서 함께 成長하는 基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주 記者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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