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心 속 옛 京仁高速道路活性化方案 찾는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6日 03時 00分

孔勝培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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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般道路轉換中인 仁川大로 隣近
據點開發空間發掘等用役實施

一般道路로 만드는 工事가 進行中인 옛 京仁高速道路(現仁川大로) 周邊을 活性化하는 方案이 推進된다. 仁川市는 仁川大로 周邊 11個地區單位計劃區域에 對한 ‘再整備 및 活性化方案樹立用役’을 實施할 豫定이라고 25日 밝혔다. 2020年 12月告示된 이 11個區域은 彌鄒忽區 용현동에서부터 西歐 가정동까지 仁川大로 道路邊 50m 內影響圈地域이다. 面積은 約 122萬㎡로, 蹴球場 170餘個 크기에 達하는 規模다.

市는 이番用役을 통해 11個區域의 問題點을 診斷해 改善方案을 찾고, 據點開發空間을 發掘하는 等原都心活性化方案을 樹立할 計劃이다. 또 國家政策을 反映한 다양한 開發方式을 찾는 等空間構造變化에 따른 對應方案을 樹立할 豫定이다. 用役은 2026年 5月 마무리될 豫定이다.

1968年開通한 京仁高速道路는 서울과 仁川을 連結하며 國內産業發展을 이끌었지만, 仁川都心을 斷絶시켜 發展을 沮害하는 要因으로 꼽혀왔다. 現在는 彌鄒忽區 용현동∼西區 서인천 나들목 約 10km 區間이 一般道路로 轉換됐다.

市關係者는 “옛 京仁高速道路周邊地域은 슬럼化가 빨라지고 있어 都市를 再創造하는 게 時急한 狀況”이라며 “專門家와 市民들의 목소리를 充分히 收斂해 持續可能하고 均衡發展을 이룰 수 있는 計劃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孔勝培記者 ksb@donga.com

#옛 京仁高速道路 #仁川大로 #活性化方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