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태프에 內部告發敎授身上共有…警察, 搜査着手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4日 20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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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病院敎授, 2020年 리베이트 疑惑內部告發
메디스태프에 敎授 '內部告發者' 狙擊 글 올라와
侮辱·虛僞事實摘示名譽毁損嫌疑告發狀接受

醫師非公開 커뮤티니 앱 ‘메디스태프’에서 過去 리베이트 疑惑을 內部告發했던 한 大學病院敎授의 身上이 共有되면서, 該當 글 作成者와 댓글 作成者들에 對한 告發狀이 接受돼 警察이 搜査에 着手했다.

24日警察에 따르면, 서울警察廳 사이버犯罪搜査隊는 最近 한 大學病院敎授인 A氏로부터 ‘메디스태프 揭示글·댓글 作成者多數를 侮辱, 虛僞事實適時에 依한 名譽毁損嫌疑로 告發한다’는 告發狀을 接受했다.

이들은 메디스태프에서 A氏에 對한 虛僞事實을 摘示해 名譽를 毁損하고, ‘內部告發者’라는 趣旨로 非難하며 侮辱한 嫌疑를 받는다.

앞서 지난 2020年께 A氏는 B 病院專攻醫들이 患者들에게 治療와 無關한 非給與 비타민을 勸誘하는 式으로 뒷돈을 챙겼다는 疑惑을 提起하며 該當事件을 告發한 것으로 傳해졌다.

이와 關聯해 지난 19日 메디스태프에 ‘B 病院 리베이트 事件의 顚末’이라는 揭示글이 올라왔고, 該當 글에선 A 敎授를 리베이트 非理告發件의 ‘內部告發者’라는 式으로 非難한 것으로 알려졌다. 特히 댓글에는 A 敎授의 實名을 初聲으로 表現하거나 三行詩를 짓는 等 A 敎授를 特定할 수 있는 댓글도 달린 것으로 傳해졌다.

메디스태프는 醫師와 醫大生이 利用하는 非公開 커뮤니티 앱으로, 지난달 19日專攻醫들에게 辭職前業務와 關聯한 電算資料를 削除하라는 趣旨의 揭示글이 올라와 論難이 인 바 있다.

以後警察은 지난달 23日 서울 강남구에 있는 메디스태프 事務室을 押收搜索하고, 글 作成者를 特定해 지난 9日被疑者調査를 했다. 作成者는 서울 所在醫師로 알려졌다.

또 最近엔 메디스태프에 專攻醫가 復歸한 것으로 推定되는 病院의 敎授實名과 寫眞等이 담긴 글이 올라오거나, 醫療 시스템을 박살내자며 辭職·辭退를 慫慂하는 듯한 內容의 글도 올라와 政府가 警察廳에 搜査依賴를 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