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察, ‘前淸朝共犯疑惑’ 남현희 警察에 再搜査要請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22日 16時 27分

김소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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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 2023.11.8. 뉴스1 — 펜싱 國家代表出身 남현희 氏. 2023.11.8. 뉴스1

檢察이 올림픽 펜싱 銀메달리스트 남현희 氏(43)의 ‘前淸朝詐欺共犯疑惑’ 事件再搜査를 警察에 要請했다. 警察이 남 氏에게 無嫌疑結論을 내린 지 約 3週 만이다.

서울동부지검은 特定經濟犯罪加重處罰法(特磬法)上詐欺等嫌疑로 告訴當한 남 氏에 對해 “警察의 不送致記錄을 送付받아 綿密하게 檢討한 結果追加搜査의 必要性이 있다고 判斷해 警察에 再搜査를 要請했다”고 22日 밝혔다.

앞서 남 氏는 結婚相對였던 前淸朝氏(28)의 財閥詐稱等詐欺行脚을 미리 알고 犯行을 도운 嫌疑로 告訴돼 調査를 받았다. 그러나 서울 送波警察署는 남 氏의 携帶電話等證據를 分析하고 그를 前氏와 세 次例對質시킨 結果公募嫌疑가 없다고 判斷, 지난 4日 남 氏에 對해 ‘嫌疑 없음’으로 不送致決定했다.

以後 남 氏告訴人一部는 送波警察署에 異議를 申請하고 檢察에 補完搜査를 要請하는 嚴罰歎願書를 提出한 것으로 알려졌다. 刑事訴訟法은 告訴人이 不送致決定에 異議를 申請하면 警察이 事件을 檢事에게 送致하도록 規定한다. 刑事訴訟法第245條의8에 따라 檢察은 警察이 事件을 送致하지 않은 것이 違法 또는 不當한 境遇警察에 再搜査를 要請할 수 있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남 氏의 特磬法上詐欺嫌疑는 送波警察署에서 다시 搜査하게 된다.

全氏는 2022年 4月부터 지난해 10月까지 財閥婚外子로 行世하며 投資를 誘導한 後投資金을 가로채 30億 원을 챙긴 嫌疑(特磬法上詐欺)로 지난달 14日 1審에서 懲役 12年을 宣告받은 바 있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