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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聞과 놀자!/풀어쓰는 漢字成語]咸興差使(咸興差使)(다 函, 일어날 흥, 보낼 茶, 使臣 社)|東亞日報

[新聞과 놀자!/풀어쓰는 漢字成語]咸興差使(咸興差使)(다 函, 일어날 흥, 보낼 茶, 使臣 社)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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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由來: 朝鮮時代 李肯翊(李肯翊)이 지은 燃藜室記述(燃藜室記述)에 나오는 內容입니다. 朝鮮 初期 ‘方席(芳碩)의 便’(1次 王子의 난)이 있은 뒤 太祖 李成桂는 正宗(定宗)에게 王位를 물려주고 故鄕인 咸興으로 가버렸습니다. 그 後 兄弟들을 殺害하면서(2차 王子의 亂) 王位를 차지한 太宗(太宗) 李芳遠은 憤怒한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咸興으로 여러 番 使臣을 보냈으나 太祖가 番番이 활을 쏘아 使臣들을 죽이거나 가두고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由來한 ‘咸興差使(咸興差使)’는 심부름 간 사람이 아무런 消息이 없는 것을 比喩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實際 歷史 記錄에는 咸興으로 보낸 差使 中 犧牲된 사람은 朴淳(朴淳)과 送油(松琉) 둘뿐이고 이들도 李成桂가 죽인 게 아니라 조사의가 이끄는 叛亂軍에 죽임을 當했다고 합니다.

● 생각거리: ‘咸興差使’는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成語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끝내 消息이 없다는 뜻의 ‘終無消息(終無消息)’과 江原道는 山이 많고 險해 砲手가 한 番 들어가면 좀처럼 나오기 어렵다는 뜻의 ‘江原道砲手(江原道砲手)’ 等이 있습니다.

한상조 前 청담고 敎師
#漢字成語 #咸興差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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