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鷄卵投擲處罰不願, 出國 때는 이런 일 없길”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18日 15時 2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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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參加를 위해 仁川國際空港으로 入國한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 選手團을 向해 20代男性이 날鷄卵을 投擲했다. 球團側은 處罰을 願하지 않는다는 意思를 警察에 傳했다.

仁川國際空港警察團은 仁川空港第1旅客터미널 入國場에서 發生한 날鷄卵投擲事件과 關聯, 球團側으로부터 A氏의 處罰을 願하지 않는다는 意思를 傳達받았다고 18日 밝혔다.

警察은 다저스 球團의 韓國行事代行業體로부터 “(날鷄卵投擲으로) 選手團이 被害를 입지 않아 被疑者를 處罰할 意思가 없다”며 “出國할 때에는 이와 같은 일이 發生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意見을 傳達받았다.

이에 따라 警察은 暴行嫌疑로 調査하고 있는 A氏를 不送致할 豫定이다.

A氏는 지난 15日午後 3時8分仁川空港第1旅客터미널 入國場에서 LA다저스 選手團을 向해 날鷄卵을 던졌다. 鷄卵은 選手團이 있는 곳에 닿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監督 앞쪽으로 떨어져 被害는 發生하지 않았다.

警察은 現場隣近閉鎖回路(CC) TV 映像等을 土臺로 追跡, 1時間30餘分 만에 제1여객터미널 3層乘客待機用椅子에 앉아 있는 A氏를 檢擧했다.

A氏는 警察에 “外國人選手가 오는데 왜 이리 亂離를 피우나. 氣分이 나빠 날鷄卵을 던졌다”는 趣旨로 陳述했다.

調査結果 A氏는 精神兵力이 있는 것으로 確認됐다.

한便, 다저스는 傳貰機를 타고 15日午後仁川國際空港을 통해 入國했다. 空港에는 다저스 選手團이 到着하기 前부터 수많은 取材陣과 野球팬들이 몰렸다. 韓國 팬들뿐 아니라 日本 팬들도 選手團을 보기 위해 入國場을 찾았다.

다저스는 MLB 正規시즌 開幕展에 앞서 고척돔에서 열리는 演習競技를 통해 마지막으로 全力을 點檢했다. 18日 류중일 監督이 이끄는 韓國野球代表팀과 激突한다. 20, 21日에는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와 開幕 2連戰을 치른다.

韓國에서 MLB 正規시즌 競技가 열리는 건 이番이 처음이다.

[仁川=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