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鍾路 걸으며 近現代史 생생하게 듣는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9日 03時 0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鍾路 모던 길 사운드워크’ 오디오가이드
總 30.2㎞鍾路歷史現場 10個 코스
俳優·聲優等이 목소리로 實感나게 解說

‘종로 모던 길 사운드워크’ 소개와 QR 코드. 종로구청 제공 — ‘鍾路 모던 길 사운드워크’ 紹介와 QR 코드. 종로구청 提供

다가올 봄, ‘鍾路 모던 길 사운드워크’로 생생한 歷史를 느껴보자. 鍾路 모던 길 사운드워크는 最近鍾路區(區廳長 정문헌)가 開發한 오디오가이드 프로그램. 地域名士 10名이 實感 나는 演技와 興味津津한 이야기로 鍾路의 觀光 코스 10곳에 關해 解說해 준다.

종로구는 1876年開化期부터 只今까지의 歷史를 바탕으로 鍾路 모던 길 10코스를 定했다. 10個의 코스는 總 30.2㎞로 하나의 動線으로 이어져 있다. 코스別로 2時間에서 2時間 30分이 所要된다.

1코스인 ‘1.21길’은 ‘서울의 中心鍾路에 큰 變化를 일으킨 1968年 1.21 事件 뒷이야기’를 다룬다. 俳優 오만석이 前鍾路警察署長 최규식 警務官役割을 맡아 생생한 解說과 함께 事件現場을 傳해 준다. 2코스는 ‘獨立과 賣國의 길’로, 歌手 송민경이 배화여학교 學生 김경화 役을 맡아 ‘獨立에 나선 人物과 親日賣國의 길로 들어선 人物들의 이야기’를 傳한다. 3코스인 ‘異邦人의 銀杏나무 길’에서는 聲優 김보민이 딜쿠샤의 主人이던 男便 앨버트 테일러와 메리 隣里 테일러 役割을 맡아 近代 우리나라에 살았던 外國人 이야기를 들려준다.

以外에도 俳優 서지석이 甲申政變主役이던 홍영식, 韓國史講師이자 放送人 최태성이 高宗 때 成均館大司成이었던 김학수 役割等을 맡아 過去鍾路背景의 뜨거운 歷史的現場으로 案內한다.

‘鍾路 모던길 사운드워크’는 QR 코드를 스캔해 利用할 수 있다. 韓國語外에도 英語, 中國語, 日本語解說機能도 提供한다.

鄭區廳長은 “스마트 機器를 使用하는 觀光客들이 늘어남에 따라 鍾路 모던길 사운드워크를 開發했다”라면서 “이를 통해 鍾路의 近現代史를 깊이 있게 理解하는 時間을 가져보길 推薦한다”고 말했다.

심소희 記者 sohi07@donga.com

#서울 톡톡 #서울 #鍾路 #近現代史 #鍾路 모던 길 사운드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