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民의힘 黨舍亂入’ 大進聯會員 4名中 2名拘束…“逃亡念慮”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2日 19時 31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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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人材發言’으로 論難이 된 國民의힘 成一鍾議員의 辭退를 要求하며 中央黨舍에 亂入한 韓國大學生進步聯合(大進聯) 會員 4名中 2名이 拘束됐다.

서울남부지법 刑事2單獨 한정석 部長判事는 12日集會 및 示威에 關한 法律違反, 暴力行爲等處罰에 關한 法律上共同住居侵入等嫌疑를 받는 大進聯會員 4名中李某氏와 閔某氏에 對해 “逃亡의 念慮가 있다”며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이들은 黨舍亂入當時主導的인 役割과 地位를 맡았던 것으로 傳해졌다.

裁判部는 같은 嫌疑를 받는 李某氏와 조某氏에 對해선 “被疑者의 地位, 關與程度, 犯罪前歷, 住居가 일정한 點, 不拘束搜査가 原則인 點等에 비춰 拘束事由와 必要性을 認定하기 어렵다”며 棄却했다.

이들은 지난 9日午前 11時 20分頃永登浦區國民의힘 黨舍 로비에 無斷進入해 星議員의 辭退를 要求하는 籠城을 벌인 嫌疑를 받는다. 이들은 警察에 依해 黨舍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解散要求에 不應한 채 示威를 이어가다 現行犯逮捕됐다.

앞서 星議員은 지난 3日 서산장학재단 奬學金傳達式에서 人材育成과 奬學事業을 强調하며 例示로 初代朝鮮通鑑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言及했다. 그는 “(이토 히로부미가) 韓半島에 끔찍한 事態를 불러온 人物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不幸한 歷史지만, 우리보다 먼저 人材를 키웠던 先例”라고 말했다.

該當發言이 뒤늦게 알려지며 論難이 되자 星議員은 지난 6日 페이스북에 “奬學事業의 重要性을 言及하는 過程에서 趣旨와 다르게 比喩가 適切치 못했던 點悚懼스럽게 생각한다”며 謝過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