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田信協强盜後 베트남서 붙잡힌 40代男懲役 12年求刑

뉴시스
入力 2024年 2月 29日 13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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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西區의 한 신협에서 凶器로 職員들을 威脅한 뒤 現金 3900萬원을 빼앗아 베트남 다낭으로 逃走했다 檢擧된 40代에게 檢察이 重刑을 求刑했다.

대전지법 第11刑事部(裁判長 최석진)는 29日午前 11時 20分 316號法廷에서 特殊强盜, 常習賭博等嫌疑로 起訴된 A(48)氏에 對한 結審公判을 進行했다.

이날 A氏側은 銀行職員들과 銀行, 오토바이 竊盜被害者들과도 合意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裁判部는 裁判心理를 終結하고 決心節次를 進行했다.

檢察은 A氏에게 懲役 12年이 宣告돼야 한다고 裁判部에 要請했다.

A氏側辯護人은 “公訴事實을 모두 認定하며 反省하고 있고 被告人 스스로도 어쩌다 極端的인 犯罪까지 저지르게 됐는지 後悔하고 있으며 公訴狀에는 常習賭博과 關聯해 41億원을 했다고 記載돼 있으나 2年 5個月 동안 한 모든 金額을 合쳐 金額이 늘어났고 實質的인 金額이 아니다”며 “社會的物議를 일으켰다는 點에 謝罪하는 마음을 갖고 事業失敗와 賭博等 빚을 辨濟해야 한다는 壓迫感에 犯行을 저질렀으며 實際로 被害者들을 害칠 意圖를 갖고 犯行을 저지르지 않았다. 4名의 子女와 鬪病中인 前妻를 봐서라도 善處를 付託드린다”고 말했다.

A氏는 最後陳述에서 “어린 4名의 子女와 아내는 저의 罪로 멸시당하고 힘들어하는 生活을 하고 있다”며 “罪悚하고 廉恥없으나 아내와 아이들이 抛棄하지 않게 恩惠를 付託드리며 내려주신 處罰은 달게 받겠다”고 呼訴했다.

裁判部는 오는 4月 4日午後 2時 A氏에 對한 宣告를 이어갈 方針이다.

한便 A氏는 지난해 8月 18日午前 11時 58分大田西區 관저동의 한 신협에서 검은 헬멧을 쓰고 凶器로 職員들을 威脅한 뒤 現金 3900萬원을 빼앗아 달아난 嫌疑를 받고 있다.

特히 警察追跡을 避하고 搜査에 混線을 주기 위해 徒步와 택시 等을 利用하는 等移動手段을 數次例 바꾸고 閉鎖回路(CC)TV가 없는 道路等을 利用해 逃走한 것으로 알려졌다.

犯行約 2日 만인 지난 8月 21日警察은 A氏의 身元을 特定했으나 이미 베트남 다낭으로 逃走한 뒤였다.

이를 把握한 警察은 곧바로 國際刑事警察機構(인터폴)에 赤色手配를 要請하고 現地公安 및 警察駐在官과 共助해 搜査를 벌였다.

公開手配後現地韓人提報로 警察은 潛伏搜査를 벌였고 지난 9月 10日現地時間午後 4時 55分께 다낭의 限 카지노에서 檢擧됐다.

逮捕後警察調査過程에서 A氏는 事業上債務辨濟 및 生活費 마련을 위해 卽興的으로 犯行을 저질렀다고 陳述했으나 事件을 넘겨받아 搜査한 檢察은 지난 2021年부터 約 2年 6個月 동안 常習的으로 인터넷 不法賭博을 벌이다 破産한 것으로 봤다.

이 期間 A氏가 별다른 收入이나 職業 없이 銃 4651回에 걸쳐 約 40億원 相當의 不法賭博을 벌였고 돈이 떨어지자 知人들에게 數億원 相當의 돈을 빌려 賭博資金으로 使用했으며 빚 督促에 시달리자 犯行을 저지른 것으로 把握됐다.

[大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