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事故… 60代女性 8m 바닥에 墜落 숨져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7日 03時 00分

이경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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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번지점프 시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事故가 發生한 번지점프 施設. 京畿道消防災難本部提供

京畿安城市 공도읍 스타필드에 있는 室內 놀이施設에서 26日 60代女性이 墜落해 숨지는 事故가 發生했다.

安城警察署에 따르면 이날 午後 4時 20分頃 스타필드 3層에 있는 成人專用 놀이 體驗場 ‘스몹’에서 번지점프 體驗을 하던 林某氏(69)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墜落했다. 스몹은 賃貸賣場中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籠球等各種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林氏는 心停止狀態로 心肺蘇生術을 받으며 病院에 移送됐으나 午後 5時 25分 숨졌다.

警察과 消防當局은 當時林氏가 카라비너(連結고리)를 決着하지 않은 狀態였던 것을 確認했다. 이 놀이器具는 體驗者가 몸에 하네스(가슴 줄)를 두르고 이를 카라비너로 天障 밧줄과 連結하는 方式이다. 모든 安全裝備를 제대로 着用하면 體驗者가 땅에 떨어지기 前에 徐徐히 速度가 줄어 墜落事故를 防止하는 構造다. 當時機構의 上部와 下部에는 모두 安全要員이 있었던 것으로 把握됐다.

警察關係者는 “責任이 있다고 判斷될 境遇業務上過失致死嫌疑 또는 中隊市民災害等을 適用해 處罰할 方針”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安城은 地下 2層∼地上 3層, 總넓이 24萬㎡規模의 複合 쇼핑몰로, 新世界프라퍼티가 2020年 10月 7日開場했다.

安城=이경진 記者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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