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畿道 “올해 3240代駐車空間 만들 것”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26日 03時 00分

이경진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駐車環境改善事業에 300億 원 投入… 公營駐車場 만들고 附設駐車場開放
올해부터 2500㎡以上規模 일때
太陽光發電施設 반드시 設置해야
빈 駐車空間實時間 앱 마련 豫定

경기도와 성남시는 2022년 6월 기존 75면의 주차 공간이 있는 공영주차장(왼쪽 사진)에 165억 원을 들여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경기도는 이처럼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주차 공간 3240면을 새로 만드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 제공 — 京畿道와 성남시는 2022年 6月旣存 75面의 駐車空間이 있는 公營駐車場(왼쪽 寫眞)에 165億 원을 들여 4層規模의 駐車타워를 造成했다. 京畿道는 이처럼 駐車難을 解決하기 위해 올해 駐車空間 3240面을 새로 만드는 ‘駐車環境改善事業’을 推進한다고 25日 밝혔다. 城南市提供

“駐車타워가 생긴 뒤로는 步行者가 便하게 다닐 수 있게 됐어요.”

25日京畿城南市韻蠢動公營駐車場 앞에서 만난 市民金某氏(47)는 “예전에는 商街周邊道路에 不法駐停車 된 車輛과 市民들이 뒤엉켜 混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周邊은 行政福祉센터와 商街等이 몰려 있는 地域이라 平素에도 駐車難이 深刻한 便이었다. 接觸事故도 種種發生했다고 한다.

이에 京畿道와 성남시는 2022年 6月旣存 75面의 駐車空間이 있는 公營駐車場 자리에 165億 원을 들여 4層規模의 駐車타워(229面)를 造成했다. 김동기 競技도 自動車管理팀 主務官은 “駐車타워가 생긴 뒤 公營駐車場隣近不法駐停車團束件數가 月平均 317件에서 229件으로 約 30% 줄었다”며 “住民들의 安全이 確保된 것이 가장 큰 成果”라고 說明했다.

● 無料開放·자투리 駐車場造成

京畿道가 이처럼 痼疾的인 駐車難을 緩和하기 위해 ‘駐車環境改善事業’을 推進한다. 京畿道關係者는 “올해 300億餘 원을 들여 駐車空間 3240面을 새로 만드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

京畿道에 따르면 2016年부터 始作된 駐車場改善事業으로 現在까지 總 1萬9668面의 駐車場이 새로 造成됐다. 하지만 京畿道의 駐車場確保率은 2022年基準 116%다. 京畿道에 登錄된 車輛이 100代라면 駐車할 수 있는 空間이 116個確保됐다는 뜻인데, 이는 國土交通部가 ‘駐車難緩和 및 駐車文化發展方案’에서 提示한 最小必要比率 130%에 못 미치는 水準이다. 京畿道關係者는 “住居地와 勤務地 모두 駐車空間이 必要한데 現在駐車面數는 不足한 狀況”이라고 說明했다.

이를 위해 올해 △公營駐車場造成 2494面 △자투리 駐車場造成 260面 △駐車場無料開放支援 486面 △駐車情報시스템 構築等을 推進하기로 했다. 자투리 駐車場造成事業은 市有地나 老朽住宅等을 買入해 駐車空間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駐車場造成費用全額을 支援한다. 學校等施設에서 附設駐車場 20面以上을 週 35時間無料로 開放하면 機關에는 駐車遮斷器等施設改善費를 最大 1億 원까지 支給한다.

● 빈 駐車空間情報 앱 통해 實時間提供

또 京畿道交通情報센터를 통해 티맵이나 카카오내비 等民間 애플리케이션(앱)에 빈 駐車空間情報를 實時間으로 提供할 수 있도록 駐車情報시스템을 마련할 計劃이다.

이 밖에도 올해부터 市郡의 商家·住居密集地域을 對象으로 2500㎡(藥 757坪) 以上의 公營駐車場造成을 支援할 때 太陽光發電施設設置를 義務化하기로 했다. 京畿道關係者는 “2500㎡規模의 駐車場에 太陽光 패널이 생기면 하루에 15家口가 同時에 使用할 수 있는 電力을 生産할 수 있다”며 “市郡에서 積極的으로 參與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밝혔다.

京畿道는 이를 爲해 23, 24日各各京畿南部·北部廳에서 市郡擔當公務員을 對象으로 駐車環境改善事業說明會를 開催했다. 京畿道는 다음 달 16日까지 市郡으로부터 駐車場造成需要申請을 받은 뒤 書類檢討와 現場實査等을 거쳐 支援對象等을 最終決定한다. 京畿道關係者는 “實際로 駐車難이 甚한 곳인지, 駐車場을 만들 수 있는 곳인지 等을 確認한 뒤 市郡駐車場敷地를 選定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記者 lkj@donga.com

#京畿道 #駐車空間 #駐車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