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個月 딸 ‘졸피뎀 粉乳’ 먹인 40代, 抗訴審서도 抑鬱함 呼訴

뉴스1
入力 2023年 12月 20日 13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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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고등법원(DB) ⓒ News1 — 大田地方法院·高等法院(DB) ⓒ News1

生後約 3個月 된 女兒에게 痲藥性睡眠劑 ‘졸피뎀’ 成分이 섞인 粉乳를 먹여 結局 숨지게 한 40代親父가 抗訴審에서도 抑鬱함을 呼訴했다.

대전고법 第1刑事部(裁判長 송석봉)는 20日兒童虐待致死嫌疑로 起訴된 A氏(40)에 對한 抗訴審 첫 裁判을 審理했다.

이날 A氏側은 “問題가 된 粉乳를 먹인 時點과 經緯가 正確하지 않아 알 수 없는 理由로 졸피뎀 成分이 섞인 것으로 推定된다”며 “1審은 A氏가 아기의 狀態가 나빠졌을 때 心肺蘇生術을 하는 等口號措置를 한 事實을 認定하지 않은 잘못도 있다”고 主張했다.

特히 졸피뎀 成分으로 아기가 死亡에 이르렀는지 亦是 따져볼 必要가 있다는 趣旨로 法醫學專門家를 證人으로 申請했다.

다만 裁判部는 被告側證人이 1審에서부터 出席하지 않았고 書面質疑를 要求한 點에서 事實照會申請을 優先하기로 決定했다.

裁判部는 事實照會回信期間等을 考慮해 來年 2月 7日裁判을 이어갈 豫定이다.

한便, A氏는 지난 1月13日事實婚關係인 아내와 사이에 둔 生後約 3個月된 아기를 혼자 돌보던 中 졸피뎀 成分이 包含된 藥品을 섞은 牛乳를 먹여 窒息해 숨지게 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檢察에 따르면 A氏는 當時牛乳를 마시고 狀態가 나빠진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려 意識을 잃게 하고도 詐欺罪로 手配中인 事實을 숨기기 위해 곧바로 申告하지 않고 放置했다.

1審裁判部는 “犯行前虐待情況은 없으나 아기가 適切한 措置를 받을 機會를 剝奪했고 그로 인해 發生한 結果도 무겁다”며 A氏에게 懲役 8年을 宣告했다.

(大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