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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오래가는 大田 祝祭를 꿈꾸며[디지털 東西南北]|東亞日報

재밌고 오래가는 大田 祝祭를 꿈꾸며[디지털 東西南北]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11日 17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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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社會部에는 20餘 名의 全國팀 記者들이 있습니다. 全國 坊坊曲曲을 누비며 地域의 생생한 목소리를 찾기 위해 뛰고 있습니다. 全國팀 專用칼럼 <東西南北>은 2000年代 初盤부터 讀者들에게 깊이있는 視角을 傳達해온 代表 컨텐츠 입니다. 이제 좁은 紙面을 벗어나 더 자주, 自由롭게 생생한 地域 뉴스를 傳達하기 爲해 <디지털 東西南北>으로 擴張해 讀者들을 찾아갑니다. 紙面에 담지 못한 뒷이야기, 잘 알려지지 않은 따뜻한 이야기 等 뉴스의 裏面을 쉽고 빠르게 傳達하겠습니다. -編輯者註
‘盧(NO)잼 都市.’

大戰이라는 키워드로 檢索하다보면 이 같은 聯關檢索語가 따라나온다. 온라인 上에서도 ‘大田은 재미가 없다’고 描寫하는 글들이 적지 않다. 一角에선 大戰이 事件事故와 自然災害가 적은 차분하고 安定的인 都市라는 이미지가 담긴 修飾語라는 評價도 있다. 하지만 都市의 活力이 떨어져가는 現實이 反映된 首席이 인 것만은 否定하기 힘들어 보인다.

民選 8期 大田市는 ‘노잼 打破’를 외치고 있다. 特히 이장우 市場은 ‘0時 祝祭’를 武器로 ‘노잼對戰을 脫皮하기 위한 戰爭’에 나섰다. 그는 大田 東區廳長 在任 時節인 2009年에 0時 祝祭를 開催했다. 祝祭 이름은 大戰부르스 노래 歌詞 中 ‘떠나가는 새벽 列車 大田發 0時 50分’에서 따왔다. 當時 사흘間 進行해 20萬 名을 끌어모았다. 大田地域 單一 祝祭 觀覽客이 20萬 名을 넘은 건 처음이었다. 以後 祝祭는 區廳長 落選 等으로 廢止됐다가 大田市長 當選과 함께 復活했다. 14年 만이다.

영국 에든버러 축제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출장단 모습. 김태영 기자.
英國 에든버러 祝祭場 곳곳을 돌아다니는 出張團 모습. 김태영 記者.
이 市場은 지난해 7月 就任 後 첫 擴大幹部會議에서 “英國 에든버러 祝祭를 바탕으로 0時 祝祭를 世界的인 祝祭로 짜겠다”고 宣言했다. 올해 8月 25日에는 記者團·擔當 公務員들과 英國 에든버러 祝祭場으로 向했다. 世界的인 祝祭를 만들겠다고 큰 소리쳤으니 어떤 걸 보고, 어떤 構想과 苦悶을 하는지 궁금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 가득 찬 영국 에든버러 축제장 골목. 김태영 기자.
世界 各國의 觀光客들로 가득 찬 英國 에든버러 祝祭場 골목. 김태영 記者.
이 市場은 一般人들이 꾸린 野外 公演을 더 눈여겨봤다. 觀光客의 五感을 사로잡은 祕法은 무엇인지, 大田까지 와서 公演할 수 있는지도 캐물었다. 祝祭場 곳곳을 어찌나 다녔는지 날마다 携帶電話에 찍힌 걸음 數는 2萬 報 안팎을 오갔다. 記者들과 마주 앉을 때는 “돈이 되고 사람이 모이는 祝祭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시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서구 노루벌 일대에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8월 29일 영국을 대표하는 큐왕립식물원을 찾아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영 기자.
大田市가 2025年 着工을 目標로 西區 노루벌 一帶에 國家庭園 造成을 推進 中인 가운데, 8月 29日 英國을 代表하는 큐王立植物園을 찾아 關係者에게 說明을 듣고 있다. 김태영 記者.
이 같은 苦悶 끝에 ‘大田 0時 祝祭’가 펼쳐졌다. 8月 11日부터 17日까지 29億 원이 들어간 祝祭에는 109萬120名이 왔다. 10名 中 4名은 外地人이다. 한 사람當 大田에서 平均 7萬7501원을 썼다. 直接 經濟效果 565億 원을 包含해 總 經濟 波及效果는 1739億 원으로 推算된다.다소 흐릿한 正體性과 祝祭 脈을 짚는 한放이 不足했다는 指摘이 있지만, 첫 回 치고는 數的으로 ‘돈이 되고 사람이 모이는 祝祭’가 됐다.

來年 0時 祝祭는 期間이 7日에서 9日로 늘어난다. 原都心 골목까지 公演으로 채워 祝祭場度 넓힌다. 英國에서 캐온 祕法을 녹여 內容도 豐富해진다. 더 보태야 할 건 連續性이다. 政治 風波에 출렁이지 않는 0時 祝祭만의 든든한 무게追加 必要하다. 大田市가 0時 祝祭 敎科書로 삼겠다는 에든버러 祝祭는 1947年부터 只今까지 이어졌다. 우리도 每年 大田부르스를 맛깔나게 부르며 0時 祝祭에 갈 수 있을까. 大田市의 苦悶과 役割이 重要하다.



大戰=김태영 記者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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