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서도 숨진 嬰兒遺棄… 行方不明 ‘幽靈 아이’ 最小 193名

東亞日報
入力 2023年 7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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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搜査始作… 被害者 더 늘듯
釜山親母, 生後 8日 아기 山에 묻어
平澤選 “代理出産後依賴者에 넘겨”

警察廳은 全國에서 總 242件의 이른바 ‘幽靈 아이’ 事件을 接受해 226件을 搜査中이라고 4日 밝혔다. 現在까지 숨진 것으로 確認된 아이는 12名이다. 이 中 4名은 京畿南部警察廳, 1名은 釜山警察廳이 犯罪嫌疑를 發見해 搜査中이고 7名은 嫌疑 없음으로 搜査가 終結됐다.

警察에 따르면 2015∼2022年出産記錄은 있지만 出生申告가 안 된 嬰幼兒中 아직 生死가 不分明한 아이들은 最小 193名에 達한다. 特히 서울에서도 처음 搜査依賴가 接受됐다. 서울警察廳은 이날 接受된 38件에 對해 “有機 27件, 情緖的虐待 및 放任 3件, 入養特例法違反 2件, 기타 6件”이라며 “14件은 事實關係를 確認中이며 24件은 立件前搜査段階”라고 說明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3年前出産한 親母에 對해 베이비박스 引繼與否를 確認中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날도 全國에서 搜査依賴가 이어지면서 숨진 嬰兒를 遺棄하거나, 不法入養을 한 것으로 疑心되는 事件이 追加로 把握됐다.

釜山에선 生後 8日 된 嬰兒를 野山에 묻었다는 親母가 붙잡혔다. 釜山警察廳은 機張郡에서 搜査依賴를 받고 40代親母를 兒童虐待致死嫌疑로 調査中이다. 親母는 “2015年 2月頃出産한 아이가 집에서 숨져 隣近野山에 埋葬했다”고 陳述했다고 한다.

不法入養으로 疑心되는 境遇도 發見됐다. 충북경찰청은 淸州市의 協助要請을 받아 “2016年出産後經濟的理由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처음 보는 相對에게 아이를 入養 보냈다”는 30代親母의 陳述을 確保하고 事實關係를 確認中이다.

代理出産을 했다는 境遇도 있었다. 京畿平澤警察署는 2016年頃出産한 親母에 對해 兒童福祉法違反嫌疑로 搜査에 着手했다고 이날 밝혔다. 親母는 “나는 代理母”라며 “代理出産을 依賴한 夫婦에게 아이를 넘겼다”고 陳述해 警察이 事實關係를 確認中이다.

警察은 犯罪嫌疑點 없이 出生直後嬰兒가 病死한 것으로 確認된 境遇搜査를 終結하고 있다. 京畿果川警察署는 2015年京畿 과천시 한 病院에서 숨진 新生兒에 對해 死亡診斷書를 確認해 이날 搜査를 終結했다고 밝혔다. 2016年全南務安郡 한 病院에서 숨진 新生兒에 對해서도 死亡診斷書가 確認됐다.

최원영 記者 o0@donga.com
釜山=김화영 記者 run@donga.com
平澤=이경진 記者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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