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에 다른 學校期末考査答案이…교사들, 暴發直前

뉴시스
入力 2023年 6月 23日 16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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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育部 “過負荷 걸려 答案紙出力 시스템 誤謬”
“必要한 境遇答紙·問項順序變更措置” 要請
一線學校 “期末考査直前인데…혼란 想像 안 돼”

지난 21日開通한 4世代敎育行政情報시스템 ‘나이스(NEIS)’에서 다른 學校의 期末考査問項情報가 출력되는 事故가 發生했다. 敎育當局이 緊急公文을 보내 收拾에 나섰지만, 4世代 나이스 開通初不安의 波長이 커지는 樣相이다.

23日 뉴시스 取材를 綜合하면, 敎育部는 前날 各市道敎育廳에 緊急公文을 보내 “‘紙筆評價-問項정보표 管理’의 情報가 잘못 출력되는 事例가 發生했다”며 “遝至(番號) 順序變更, 必要한 境遇問項順序變更等의 措置가 必要하다고 思料된다. 迅速한 案內를 要請드린다”고 밝혔다.

敎育部는 公文에 “期末考査試驗日程이 促迫한 時期에 協助要請 드림을 다시 한 番諒解 바란다”며 “4世代 나이스가 早期에 安定되도록 努力하겠다”는 文句도 덧붙였다.

4世代 나이스 開通 이틀째인 前날, 一部學校에서 다른 學校의 問項정보표(答案紙)가 印刷되는 問題가 發生했다.

敎育部關係者는 “나이스에 答案紙出力을 專擔하는 솔루션이 있는데, 寡婦化狀態에서 똑같은 時間에 要請된 文書를 傳達하는 過程에 問題가 發生한 것”이라며 “緊急하게 出力은 되지 않게 中止措置를 했다”고 說明했다.

다만 “正確한 現況은 把握되지 않고 있다”며 “敎育部에 連絡 온 事例는 일곱 件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期末考査準備에 한창인 中·高校는 非常이 걸렸다. 4世代 나이스의 開通初期 시스템도 不安定한데 保安事項인 學校의 答案紙가 다른 學校에 流出되는 事故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必要한 境遇問項順序를 바꾸라는 敎育部要請에 一線學校는 荒唐하다는 反應이다.

서울 地域의 한 高等學校校監 A氏는 “大部分學校가 다음 週 수·木曜日에 試驗이 始作되는데, 問題를 다시 내라는 水準으로 只今 어려움이 있다”며 “問項을 다 編輯하고 點檢하는 渦中에 이런 事故가 나면 어떤 混亂이 있을지 想像이 안 된다”고 憂慮했다.

A氏는 이어 “學校生活記錄簿도 마감해야 하고 學校가 나이스를 가장 많이 써야하는 바쁜 時期에 나이스가 잘 되지도 않고 繼續 멈추다 보니까 先生님들은 爆破直前”이라고 吐露했다.

競技의 한 高等學校敎師는 “다음 週月曜日試驗인데 問項變更은 언제 하고 不安定한 시스템에서 問項정보표 入力과 印刷까지, 이런 일을 언제해서 試驗을 치르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敎育部關係者는 “問項情報가 잘못 출력되는 部分은 原因을 찾아 是正措置後檢證하고 있는 狀態”라며 “30日까지 24時間非常勤務體制를 稼動해 4世代 나이스 시스템 安定化와 使用者不便이 없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世宗=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