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 “水中서 아우디 車輛部品發見…유나量家族車可能性”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8日 15時 5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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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州 한 달 살기’ 體驗學習을 위해 집을 나선 조유나 孃(11) 一家族의 行方이 한 달째 杳然한 가운데 警察이 莞島松谷港隣近 바다에서 조 孃家族의 것으로 推定되는 車輛部品을 發見했다.

28日光州南部警察署에 따르면 이날 午後 3時 20分頃松谷港隣近防波堤 앞바다 水深 5m 地點에서 아버지 조某氏(36)가 몰던 車輛部品으로 推定되는 라디에이터 덮개가 發見됐다.

警察에 따르면 該當車輛部品은 2018年式 아우디 車輛部品이다. 警察은 조 孃家族車輛이 지난달 30日午後 11時 6分頃通過한 것으로 보이는 隣近 버스停留場 CCTV 映像을 土臺로 이 部品이 조 孃家族車輛의 部品일 可能性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이 완도 송곡항 인근 바다에서 건저올린 아우디 승용차 부품 일부를 확인하고 있다. © 뉴스1 — 警察이 莞島松谷港隣近 바다에서 建儲올린 아우디 乘用車部品一部를 確認하고 있다. ⓒ 뉴스1

警察關係者는 “車輛搜索과 防波堤一帶를 集中搜索해 車輛을 찾도록 하겠다”며 “發見時에는 引揚方法等을 論議해 進行하겠다”고 말했다.

조 孃家族은 지난달 19日부터 이달 15日까지 한 달間濟州島에서 農村살기 體驗을 하겠다며 學校에 郊外體驗學習을 申請했다. 하지만 體驗學習期間이 끝나도 조 孃이 登校하지 않고 家族과 連絡이 닿지 않자 學校側은 지난 22日光州南部警察署에 兒童失踪申告를 接受했다.

警察과 全南道調査結果 조 孃家族은 銀色 아우디 A6 車輛(03오8447)을 利用해 지난달 29日午後 2時頃全南康津馬糧에서 古今大橋를 통해 莞島에 到着했다. 以後 31日午前 4時頃莞島 신지면 松谷港一圓에서 携帶電話基地局信號가 確認됐으나 以後엔 通話나 인터넷 使用記錄이 없다.

CCTV 確認結果 조 孃家族車輛은 莞島로 들어가는 모습이 確認됐으나 陸地로 나오는 모습은 確認되지 않았다. 車輛事故나 墜落等申告도 接受되지 않은 것으로 把握됐다.

警察과 海警은 機動隊員, 水中搜索要員等 340餘明과 헬기, 警備艦艇等을 動員해 全方位搜索을 벌였다.

두가온 東亞닷컴 記者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