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職場同僚生後 4個月 딸 눈에 瞬間接着劑 뿌린 30代女實刑

東亞닷컴
入力 2022年 6月 28日 09時 52分

송치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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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ImagesBank — 寫眞 | ⓒGettyImagesBank

옛 職場同僚의 生後 4個月 된 딸 눈에 瞬間接着劑를 뿌린 30代女性이 實刑을 宣告받았다.

仁川地法刑事9單獨(정희영 判事)는 아동복지법上兒童虐待와 特殊傷害嫌疑로 起訴된 30代女性 A 氏에게 懲役 2年 6個月을 宣告했다고 28日 밝혔다.

A 氏는 지난해 9月 4日午後 2時 55分頃仁川市南東區에 位置한 옛 職場同僚 B 氏의 집에서 生後 4個月 된 B 氏의 딸 C 孃의 눈에 瞬間接着劑를 뿌린 嫌疑等으로 裁判에 넘겨졌다. A 氏는 B 氏가 洗濯機를 確認하러 발코니에 간 사이 犯行한 것으로 調査됐다.

C 量은 瞬間接着劑로 인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고, 病院應急室로 옮겨져 約 한 달 동안 接着劑가 붙은 속눈썹을 除去하는 治療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A 氏는 첫 犯行이 發覺되지 않자 같은 달 30日 다시 B氏의 집을 찾아가 C 量의 코 안에 또 瞬間接着劑를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A 氏는 “(B 氏와) 술을 마시다가 ‘나중에 태어날 아이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느냐’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感情이 좋지 않았다”고 陳述한 것으로 傳해졌다. 또 裁判過程에서 “犯行當時極甚한 躁鬱症으로 心神微弱狀態였다”고 主張했다.

하지만 裁判部는 “犯行前後被告人의 言行과 態度를 보면 事物을 辨別할 能力이나 意思를 決定할 能力이 없는 狀態로 보이지 않는다”며 “被告人이 어린 被害者의 兩 눈과 코에 危險한 物件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系의 强力瞬間接着劑를 注入했다. 犯行의 危險性을 考慮하면 罪質이 極히 좋지 않다”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被告人은 첫 番째 犯行後發覺되지 않은 狀態에서 두 番째 犯行을 저지른 點等을 考慮했다”며 實刑을 宣告했다. 송치훈 東亞닷컴 記者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