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時勢操縱疑惑’ 쌍방울 그룹 押收搜索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4日 03時 00分

유원모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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系列社間 ‘殊常한 資金去來’ 搜査
‘李在明辯護士費代納疑惑’ 關聯
辯護人-提報者 ‘3字錄取錄’도 確保

檢察이 系列社間殊常한 資金去來를 통해 時勢操縱疑惑을 받고 있는 쌍방울그룹에 對한 押收搜索을 23日進行했다.

23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水原地檢刑事6部(部長檢事 김병문)는 이날 午前부터 서울 龍山區 쌍방울그룹 本社社屋을 비롯해 쌍방울 系列社 6, 7곳에 搜査官들을 보내 財務擔當部署의 PC 等을 디지털 포렌식 하는 等押收搜索을 進行했다.

檢察은 지난해 上半期 쌍방울그룹 內에서 이뤄진 轉換社債(CB) 發行과 再賣却過程에서 發生한 數十億 원의 受賞한 去來의 性格을 糾明하기 위해 關聯資料確保에 나선 것으로 傳해졌다. 앞서 金融情報分析員(FIU)은 지난해 末 쌍방울그룹의 殊常한 現金 흐름을 捕捉하고, 關聯情報를 檢察에 넘겼다.

쌍방울그룹은 더불어民主黨李在明議員의 辯護士費代納疑惑事件에도 連累됐다는 疑惑을 받아왔다. 이를 搜査中인 水原地檢公共搜査部(部長檢事 김종현)는 最近 이 議員의 辯護人團이던 이태형 辯護士와 提報者故 이병철 氏, 다른 提報者崔某氏等 3者間對話가 담긴 錄音 파일을 追加로 確保했다. 李氏는 올 1月 서울 陽川區 모텔에서 숨진 채 發見돼 多樣한 臆測이 나왔으나 剖檢을 통해 病死로 確認됐다.

該當錄音 파일은 48分짜리 分量으로, 지난해 5月 이들 3名이 만나 이 議員의 公職選擧法違反事件辯護士費用等이 包含된 對話를 나눈 內容이 包含됐다. 이 錄音에는 이 氏가 “李在明知事한테 얼마 받았는지 들었기 때문에…” “(李議員에게) 3億 원에 株式 23億 원”이라고 言及하는 대목이 나온다. 그러자 이 辯護士는 이 議員關聯額數는 言及하지 않고 “(저는) 基本着手金은 5000萬 원은 줘야 書類作業을 한다. 成功保守는 億單位”라고 答했다. 檢察은 最近崔氏 및 이 氏와 가까운 人士等을 연이어 불러 이 같은 對話를 나눈 背景等을 調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모 記者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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