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荷大病院 ‘메디 스토리’]過度한 飮酒는 肝에 致命的… ‘肝健康’ 지키려면 今週해야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0日 03時 00分

차준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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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荷大病院, 肝移植팀 새롭게 構築
臨床經驗豐富한 김경덕 敎授合流
臟器移植센터 浹辰體系度 잘 갖춰

4월 중순 인하대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은 A 씨(왼쪽)가 신우영 교수로부터 앞으로의 건강 관리 방법과 수술 후 몸 상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 4月中旬 인하대병원에서 肝移植手術을 받은 A 氏(왼쪽)가 신우영 敎授로부터 앞으로의 健康管理方法과 手術後 몸 狀態에 對해 說明을 듣고 있다. 仁荷大病院提供

말술이라는 말을 들을 程度로 平素 술을 즐겨하던 A 氏(52)는 3月末極甚한 疲勞와 함께 얼굴이 노래지는 黃疸症狀을 느꼈다. 平素와 달리 배도 빵빵해졌다. 洞네 議員을 찾았는데 서둘러서 큰 病院에 갈 것을 勸誘했다.

A 氏의 몸 狀態를 精密檢査한 仁荷大病院醫療陣은 肝이 굳어지면서 얼굴이 노랗게 變하고, 배에 물이 차고, 精神을 잃는 等肝機能이 크게 떨어진 ‘非對象性肝硬變’이라고 診斷했다. 非對象性肝硬變은 間의 70∼80%가 망가진 狀態로 回復이 어렵다. A 氏의 肝은 오랜 暴飮으로 제대로 된 機能을 하지 못하는 狀態였다. 寄贈者로부터 새로운 肝을 移植받지 않으면 生命이 위태로운 狀況이었다.

期約 없이 간 移植待機를 하던 中 4月中旬奇跡이 일어났다. 腦死寄贈者가 나타나 한 달이 안 돼 간 移植手術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그는 應急 간 移植手術을 받은 뒤 退院해 現在正常的인 肝機能數値를 維持하며 回復하고 있다. A 氏는 “寄贈者와 家族의 崇高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살겠다. 緊急한 手術을 成功的으로 마친 仁荷大病院醫療陣에게도 感謝드린다”고 말했다.

간 移植手術을 執刀한 신우영 敎授(仁荷大病院外科·臟器移植센터腸)는 “알코올性肝硬變症으로 간 移植을 받은 患者中에서 健康回復後 다시 술을 마시는 境遇가 있는데 禁酒가 삶의 原則이 되어야 한다”며 “肝移植後拒否反應, 膽道系合倂症, 免疫抑制劑에 依한 糖尿, 高脂血症等 다양한 合倂症이 發生할 수 있어 服藥原則을 遵守해야 한다. 定期檢査도 重要하다”고 說明했다.

身體長期中 가장 큰 機關인 肝은 우리 몸에서 害毒을 包含한 代謝作用과 蛋白質 및 血液凝固因子合成等重要한 役割을 擔當한다. 肝機能이 正常的으로 作動하지 않으면 다양한 疾患이 複合的으로 나타난다. 慢性肝炎이 持續되면 肝의 纖維化가 進行돼 肝硬變症으로 이어질 수 있다. 最近에는 알코올性肝疾患과 肥滿에 따른 非알코올性脂肪肝疾患의 發病率이 增加하는 趨勢다.

肝이 기능하지 못하는 狀態가 되면 간 移植外에 뚜렷한 方法이 없다. 간 移植의 需要는 每年 꾸준히 增加하고 있지만 現實은 그리 碌碌지 않다. 腦死寄贈者의 肝은 寄贈을 받는 患者의 狀態가 얼마나 危篤한지에 따라 配定된다.

멜드(MELD) 點數로 應急度를 評價하는데 外國은 30點만 돼도 간 移植을 받지만, 國內는 腦死寄贈者가 不足해 最高點인 40點에 到達해도 腦死寄贈者를 기다리다 死亡하는 일이 發生한다.

‘肝健康’을 지키려면 禁酒를 實踐해야 한다. 술을 過度하게 마시면 肝에 脂肪이 蓄積되고 알코올의 代謝物質이 肝細胞를 損傷시킨다. 損傷된 肝細胞가 再生될 時間的餘裕 없이 다시 술을 마시면 알코올性肝炎과 肝硬變, 肝癌으로까지 進行된다.

仁荷大病院은 最近 간 移植팀을 새롭게 構築했다. 申敎授가 팀을 이끌고 豐富한 臨床經驗이 있는 移植外科專門醫 김경덕 敎授가 合流했다. 臟器移植센터는 肝膽췌외과, 消化器內科, 心臟內科, 映像醫學科, 痲醉痛症醫學科等專門醫療陣이 參與해 緊密한 浹辰體系를 갖추고 있다.

臟器移植센터 이유리 코디네이터(看護師)는 “仁荷大病院臟器移植센터는 24時間相談이 可能하고 365日應急手術을 迅速하게 支援하고 있다”며 “코디네이터가 늘 센터에서 常住하면서 患者別 맞춤 相談과 移植前後免疫과 營養管理를 專擔하는 專門的인 케어를 펼친다”고 說明했다.

차준호 記者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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