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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統市場 품은 ‘별빛內麟川’… 散策하다 맛집투어 재미 쏠쏠|東亞日報

傳統市場 품은 ‘별빛內麟川’… 散策하다 맛집투어 재미 쏠쏠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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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스트리트]〈6〉冠岳區 별빛內麟川길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별빛내린천(신림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주민 문화 휴식공간 ‘S1472’다. 건물 통유리창을 통해 미디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17日 午後 서울 관악구 별빛內麟川(신림역 附近)에서 市民들이 散策을 하고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建物은 지난해 11月 門을 연 住民 文化 休息空間 ‘S1472’다. 建物 통琉璃窓을 통해 미디어 展示를 즐길 수 있다. 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
서울 관악구에는 唯獨 ‘별’과 關聯된 地名이 많다. 가장 代表的인 곳이 落星垈(落星垈)다. 高麗時代 名將 姜邯贊 將軍이 태어난 곳인데, 出生 當時 집 쪽으로 ‘큰 별이 떨어졌다’는 傳說에 따라 붙은 地名이다. 落星垈 隣近의 ‘별빛內麟川’ 亦是 姜 將軍 說話를 모티브로 붙여진 名稱인데 ‘수많은 별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河川’이라는 意味도 담고 있다.

○ 靑年들의 文化·藝術空間 ‘S1472’
地下鐵 2號線 신림역 5番 出口로 나오면 兩쪽으로 시원하게 뻗은 넓은 ‘별빛內麟川길’을 만날 수 있다. 冠岳山에서 始作해 안양천으로 흘러가는 ‘道林川’은 2020年 冠岳區 區間만 ‘별빛內麟川’으로 이름을 바꿨다.

17日 午後 신림역에서 별빛內麟川으로 들어서자 파란色 컨테이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11月 門을 연 文化·藝術空間 ‘貫穿로 文化플랫폼 S1472’다. 住民 意見을 反映해 이름을 지었는데 ‘S’에는 ‘宸臨’ ‘별(star)’의 意味가 담겼고 ‘1472’는 이곳의 番地數라고 한다.

낡은 駐車場 敷地를 서울市의 生活圈 道路다이어트 事業과 連繫해 住民들의 文化 쉼터로 變身시켰다. 2個 層으로 이뤄진 室內에는 地域住民과 藝術家들이 參與하는 다양한 展示·公演이 열린다. 只今은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으로 暫時 中斷됐지만 靑年 藝術人들을 위한 公演場으로 많이 活用됐다고 한다. 公演이 없는 날은 住民들의 休息 空間으로 쓰인다.

冠岳文化財團 關係者는 “관악구는 2030 人口가 全體의 40%가 넘을 만큼 靑年層이 많이 사는데 文化空間은 不足했다”며 “모든 住民의 疏通 空間이면서 同時에 靑年 文化·藝術人들이 다양한 活動을 할 수 있도록 空間을 꾸몄다”고 說明했다.

內部가 들여다보이는 통琉璃窓은 모니터 役割을 할 수 있는 特殊 琉璃로 製作됐다. 밖을 散策하는 住民들도 즐길 수 있도록 定期的으로 地域 藝術家 等이 만든 미디어 콘텐츠를 再生해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只今은 示範運營 期間인데 住民 意見을 反映해 프로그램과 空間 構成을 繼續 修正해 나갈 豫定이다.

○ 청둥오리度 目擊… 市場 구경도 재미 ‘쏠쏠’
S1472를 나와 별빛內麟川 散策路로 접어드니 零下의 추운 날씨에도 많은 市民들이 散策을 즐기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곳곳에 壁畫 等 포토존이 있어 追憶 寫眞을 嵐氣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散策 中에는 갈대 等 다양한 植物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보지 못했지만 청둥오리 等 野生鳥類度 種種 目擊된다고 丘 關係者는 說明했다.

별빛내린천은 隣近 商圈으로 곧장 連結되기 때문에 散策을 傳統市場 쇼핑이나 洞네 구경으로 이어가는 재미도 있다.

傳統市場인 ‘身元市場’은 신림동의 정겨운 洞네 雰圍氣를 느끼기에 不足함이 없다. 1970年代를 전후해 생겼는데 元來 名稱인 ‘認定市場’에서 2008年 只今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20餘 곳의 가게가 있는데 저녁이면 場을 보러 나온 洞네 住民들로 북적인다. 순대가게가 모여 있는 순대타운도 둘러볼 만하다. 별빛내린천을 찾는 발길이 늘면서 가게들 賣出도 꽤 늘었다고 한다.

관악구는 來年 12月 完工을 目標로 별빛內麟川 散策路를 延長하는 工事를 進行 中이다. 工事가 마무리되면 S1472에서 별빛내린천을 따라 서울대까지 걸어갈 수 있게 된다. 丘 關係者는 “旣存 覆蓋 區間을 撤去하고 生態河川으로 復元해 冠岳山까지 이어지도록 별빛內麟川길을 延長할 計劃”이라면서 “서울의 代表的인 住民 休息空間이 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


강승현 記者 byhuman@donga.com
#메트로 스트리트 #冠岳區 별빛內麟川길 #傳統市場 #맛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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