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前科 45犯… 혀 내두를 夫婦詐欺團[THE 事件/單獨]

東亞日報
入力 2021年 4月 16日 14時 25分

김수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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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修理하러 왔던 일꾼에게 投資하라고 속여 2000萬 원을 챙겨 달아났던 夫婦가 潛跡 7個月 만에 警察에 붙잡혔다. 該當夫婦의 戰果를 합치면 45件에 達했다. 大部分이 사람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詐欺犯罪였다.

京畿議政府警察署는 “詐欺嫌疑를 받고 있는 60代男便 A 氏와 50代夫人 B 氏를 9日檢察에 拘束送致했다”고 15日 밝혔다.

警察에 따르면 이들 夫婦는 지난해 2月修理作業을 위해 이들의 집에 訪問한 C 氏에게 “地方에서 곧 ‘LED 빛 祝祭’가 있을 豫定인데, 投資하면 큰 利益을 볼 수 있다”며 投資를 勸했다. 이들의 말을 믿고 C 氏는 2000萬 원을 건넸지만, 以後元金조차 돌려받지 못했다. C 氏가 投資金을 돌려달라고 재촉하자 夫婦는 “우리 所有乘馬場도 있다. 걱정하지 말라”며 財力을 誇示한 것으로 傳해졌다. 結局夫婦는 돈을 갚지 않고 潛跡했다.

警察은 이들을 찾기 爲해 A, B 氏의 이름과 B 氏의 銀行計座等을 바탕으로 搜査에 着手했다. B 氏가 詐欺에 利用했던 銀行計座를 뒤진 끝에 男便의 身元을 把握하는데 成功했다. 夫婦가 使用하는 것으로 보이는 携帶電話番號를 確保해 이들의 居住地를 把握했다. 全國으로 逃亡 다니던 夫婦는 結局 C 氏와 처음 만났던 집에서 逮捕됐다. 檢擧當日 이들은 아침 食事를 하던 中이었다고 한다.

調査過程에서 이들의 詐欺前歷은 以前에도 엄청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男便의 前科가 25件, 夫人이 前科가 15件을 넘었다. 以前부터 詐欺等嫌疑로 處罰받은 前歷이 있었던 이들은 2015年結婚을 했는데, 以後로도 합쳐서 10件以上의 犯罪를 저지른 것으로 傳해졌다. 否認 B 氏는 2017年詐欺事件의 被疑者로 裁判에 넘겨졌으나, 裁判에 出席하지 않고 逃走해 手配中인 狀態였다.

警察關係者는 “夫婦는 現在累犯期間(兄執行이 끝나거나 免除後 3年以內)에 該當되며, 逃走 및 再犯憂慮가 높아 拘束送致했다”고 傳했다.

김수현記者 new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