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이오 特性化兩날개로 4次産業革命先導하겠다”

東亞日報
入力 2021年 2月 1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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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仁川才能大學校 권대봉 總長

권대봉 인천 재능대 총장이 1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능대를 AI 특화대학으로, 송도캠퍼스를 바이오 특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 권대봉 仁川 재능대 總長이 10日東亞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재능대를 AI 特化大學으로, 松島캠퍼스를 바이오 特化大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强調하고 있다.

仁川 재능대는 19世紀末美國監理敎宣敎師들의 合宿所였던 基督敎社會福祉館이나 西歐新式敎育의 先驅的場所인 映畫學堂 같은 近代建築物이 櫛比한 東區原都心에 둥지를 틀고 있다. 달동네와 再開發 아파트團地의 中間地帶에 있어서인지 캠퍼스 外觀은 復古的雰圍氣를 물씬 풍기지만 內部는 尖端施設로 가득하다. 別途로 三星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같은 바이오企業이 密集한 松島國際都市에 第2캠퍼스(松島캠퍼스)를 두고 있다.

本校本館 3層에는 4次産業革命의 核心技術로 꼽히는 人工知能(AI)을 活用한 ‘AI 원스톱 就業支援센터’가 있다. 지난해 12月門을 연 이 센터로 들어서면 AI 自律走行案內로봇 ‘才能이’가 먼저 맞이한다. 才能이는 “仁川 재능대에 오신 것을 歡迎합니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着用해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鄭重하게 防疫 매뉴얼에 따른 人事부터 건넨다. 在學生들은 才能이의 案內에 따라 센터에 마련된 個別 부스에서 AI와의 質疑應答을 통해 就業情報를 얻는다. 入社書類作成, 映像職業體驗, AI 職務適合度檢事, 假想現實(VR) 模擬面接等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권대봉 總長就任以來 1年, 재능대에는 變化의 물결이 일고 있다. AI와 尖端 바이오 技術을 活用해 未來價値를 創出하는 人材養成을 위한 ‘AI&바이오 프런티어 宣言’이 具體的으로 實行되고 있다. AI를 基盤으로 하는 원스톱 就業支援센터는 全國大學에서 가장 먼저 생겼다. 또 本校는 AI學科를, 松島캠퍼스는 바이오學科를 各各 특성화하고 있다.

10日本校에서 만난 卷總長은 “自己主導學習을 土臺로 재능대를 4次産業革命線도 大學, 産學一體型 마이스터大學, 글로벌 리딩大學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一問一答.

―就任以後注力한 AI와 바이오 分野特性化 프로젝트의 成果와 向後計劃은….

“지난해부터 ‘AI-바이오 特性化大學’으로 換骨奪胎하기 위해 敎育革新을 推進하고 있다. 올해 모든 學科에서 AI 關聯講義를 하는 敎授들이 AI 活用敎材를 出版할 수 있도록 硏究費를 支援한다. 松島캠퍼스 隣近의 三星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과 協約을 맺고 共同敎育, 就業連繫 인턴십 過程을 進行中이다. 松島캠퍼스는 바이오 分野産學一體型 마이스터大學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지난해 門을 연 AI바이오硏究所 AI産業硏究所 AI敎育硏究所 AI바이오코스메틱硏究所에 産業體專門家를 招聘해 프로젝트型專門敎育基盤도 着實히 다져나가겠다. 4次産業革命을 具現하는 大學이 되기 위해 일터에서 AI를 쉽게 活用할 수 있도록 모든 學生이 AI 關聯科目을 必須로 履修하게 하고 있다. AI와 疏通하는 未來職業의 素養을 기르고 있다.”

권대봉 총장이 교내 ‘AI 원스톱 취업지원센터’의 안내도우미인 자율운행 로봇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재능대 제공 — 권대봉 總長이 校內 ‘AI 원스톱 就業支援센터’의 案內도우미人自律運行 로봇과 人事를 나누고 있다. 재능대 提供

―AI 科目을 全體學科에 導入한 大學은 드물다. 이를 통한 敎育內實化方法은….

“AI를 바르게 活用하면 人間과 自然에 이롭지만 惡用하면 災殃이 될 수 있다. AI의 바른 活用을 위해 職業哲學을 重視하는 敎育課程을 導入한 것이다. ‘일자리와 職業倫理’ 科目을 新設했고 ‘未來社會와 人工知能과 倫理’는 敎養科目으로 올해 開設한다. AI 活用의 始作은 創意的思考와 效率的인 빅데이터 利用과 直結된다. ‘AI 컴퓨팅적 思考力’ ‘AI 라벨링’ 等의 科目을 工夫한 學生들은 實務現場에서 AI가 쓰이는 휴먼웨어를 잘 開發할 것이다. 例를 들어 幼兒敎育科에서 幼兒의 學習을 도와주는 에듀테크(edu-tech)를 開發한다든지 뷰티아트課와 바이오코스메틱과에서는 顧客皮膚를 分析해 最適의 化粧品을 推薦하는 프로그램을 開發하는 等創意的思考를 土臺로 AI를 活用하는 力量이 必須다. 持續的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잘 써먹을 수 있는 創造的인 發想이 아주 重要하다.”

―글로벌 리딩大學을 위해서 어떤 努力을 하고 있나.

“全校生이 實務囹圄活用科目을 原語民敎授에게서 듣도록 敎育課程을 改編했고 放學에 集中語學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있다. 濠洲職業敎育機關(TAFE)과 協業해 멜버른과 시드니의 ‘濠洲就業支援센터’에 學生들을 보내고 있다. 英國 런던의 名文職業敎育機關人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칼리지’와 온라인 職務英語敎育 프로그램을 始作했다. 仁川經濟自由區域의 겐트대와는 生命工學 및 바이오 分野人材養成敎育事業을 펼치고 있는데 共同敎育 프로그램과 食品·化粧品開發을 共同推進한다. 재능대 學校企業人 ‘JEIU Health Food’는 健康間食을 만들어 地域에서 큰 人氣다. 熟鍊技術者와 製菓·製빵 專攻生들이 材料檢收부터 生産까지 參與해 無防腐劑에 高級食材料를 써서 健康最優先食品을 生産한다.”

―融複合硏究를 强調하고 있다. 專門大가 標榜할 硏究方向은 무엇인가.

“産業現場의 問題를 解決하고 同時에 未來價値를 만들어내려면 大學이 技術諮問과 컨설팅은 勿論産學協業硏究를 主導해야 한다. 재능대는 産業體가 必要로 하는 人材를 키우고 産業現場의 發展을 이끄는 役割을 하려고 한다. 産學協業硏究는 現場의 問題意識과 大學의 科學的分析 및 硏究力量이 結合해 다시 現場을 發展시키는 善循環生態系를 만들어야 한다. 企業을 直接支援하는 ‘企業要請硏究支援’ ‘隘路技術支援’ ‘企業 인큐베이팅을 위한 創業保育支援’을 遂行하고 있다. 勤勞者經歷開發을 위한 學位連繫型 선(先)취업 後(後)進學敎育, 專攻深化課程, 政府가 推進하는 高等技術碩士過程인 마이스터 大學을 運營해 高等技術者를 키우겠다.”

글·寫眞=박희제 記者 min07@donga.com

권대봉 總長은:

고려대 敎育學科를 卒業한 뒤 大企業에 勤務하다 美國으로 留學을 떠나 미시간주립대에서 敎育學碩·博士課程을 마치고 歸國해 國民大 고려대에서 敎授를 지냈다. 韓國人力開發學會初代會長, 勞動部職業能力開發專門委員, 韓國平生敎育學會會長, 國務總理室傘下韓國職業能力開發院腸, 世界銀行 컨설턴트, 방글라데시 國際政策諮問役을 비롯해 國內外敎育現場에서 다양하게 活動했다. 著書 ‘글로벌 人材의 條件’ ‘일자리와 敎育리더십’ ‘平生敎育의 세 가지 地平’ ‘敎育大統領 말은 쉽지만’ ‘靑瓦臺의 格’ 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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