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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人 된 2000年生, ‘公正世代’가 온다|동아일보

成人 된 2000年生, ‘公正世代’가 온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3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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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身과 聯關된 不公正에 憤怒… “큰 成功 어려워” 素朴한 삶 志向
사람 사귈 때도 ‘價性比’ 따져




동아일보는 2000년생과 기성세대 사이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웹뉴(웹툰 뉴스)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했다. 취재팀이 만나 심층 인터뷰한 2000년생들의 생각을 웹툰 작가들에게 보내 매회 관련 내용을 4컷 웹툰에 담았다. 1회 ‘넘사벽’ 웹툰은 ‘조국과민족’으로 유명한 강태진 작가가 기성세대를 바라보는 2000년생 입장에서 위트를 담아 제작했다.
동아일보는 2000年生과 旣成世代 사이에 원활한 疏通을 위해 ‘웹뉴(웹툰 뉴스) 컬래버레이션’을 試圖했다. 取材팀이 만나 深層 인터뷰한 2000年生들의 생각을 웹툰 作家들에게 보내 每回 關聯 內容을 4컷 웹툰에 담았다. 1回 ‘넘사壁’ 웹툰은 ‘曺國科民族’으로 有名한 강태진 作家가 旣成世代를 바라보는 2000年生 立場에서 위트를 담아 製作했다.

“그 事件이 제 人生을 바꿨죠.”

그 事件은 2016年 5月 17日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房 男女 共用 化粧室에서 벌어졌다. 30代 男性은 一面識도 없던 20代 女性을 凶器로 찔러 숨지게 했다. ‘강남역 化粧室 殺人 事件.’ 大學 新入生 조某 氏(19·女)는 高校 1學年이었던 當時 男女 共用 化粧室에 갈 때 누가 들어올까 不安에 떨었다고 했다. “‘내가 被害者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어요.” 曺 氏는 以後 女性 人權에 눈을 뜨고 行動에 나섰다. 高校 時節 女性 人權에 對한 新聞을 製作해 校內 公募展에서 賞을 받았다. “앞으로 人權團體의 세미나나 캠페인에 參席할 겁니다.”

2000年生들이 올해 高校를 卒業하고 大學이나 社會에 첫발을 내디뎠다. 4日에는 全國 大學이 一齊히 開講했다. 동아일보는 2000年生의 社會 데뷔에 맞춰 ‘2000年生이 온다’ 시리즈를 連載한다. 우리 社會와 大學이 以前 世代와 確然히 區分되는 이들을 맞이할 準備가 돼 있는지, 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韓國 社會와 大學이 어떻게 2000年生과 疏通하고 配慮해야 하는지를 提示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本報는 2000年生 30名과 專門家 10名을 深層 인터뷰하고 別途의 設問調査를 實施했다.


取材팀이 만난 2000年生은 自身과 直間接으로 關聯이 있는 公正性 問題에 銳敏하게 反應했다. 專門家들은 이를 두고 ‘公正世代’라고 規定했다. 2000年生은 또 ‘수저階級論’처럼 巨大한 社會 不平等 이슈에는 크게 憤怒하지 않는다. 오히려 現實로 認定하고 適應하는 데 集中하며, ‘개川에서 난 龍’을 꿈꾸기보다 素朴한 人生을 追求한다. 2000年生은 사람을 만날 때에도 ‘價性比’를 따진다. 時間과 돈, 感情을 消費하는 關係를 맺기보다는 匿名이 便할 때가 많다. 설렘은 느끼고 싶지만 얽매이는 건 버거워하는 2000年生은 戀愛에서도 ‘러브 앤드 라이프 밸런스(러라밸)’를 重視한다. 父母 世代인 ‘X世代’(1970年生)가 經濟發展의 過失을 누리면서 旣存 體制에 ‘反抗’했다면 子女 世代인 2000年生은 平素 順應的으로 生活하다가도 ‘衡平性’에 어긋나는 問題를 만나면 크게 反撥하는 特徵을 보인다.

▼ “敎育制度 混亂-就業大亂 直擊彈 世代… 旣成世代와 完全히 다른 삶, 理解 必要” ▼

大學들에서는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準備에 나서고 있다. 最近 大學에서는 2000年生의 先輩들이 ‘公正性 擔保’를 위해 授業時間 出席을 3番 불러달라는 要求를 했다. 授業 始作 直後, 授業 中間, 授業 끝나기 直前 3番을 불러야 損害 보는 이가 없다는 理由에서였다. 忠淸圈의 한 大學에서는 지난해 全國 最初로 音波를 活用한 電子出席 시스템까지 登場했다. 올해 大學街에서는 이처럼 高度化된 電子出席 시스템 導入이 擴散되고 있다.

그렇지만 大部分의 旣成世代에게는 2000年生이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이다. ‘요즘 애들은 自己만 안다’, ‘霸氣가 없다’, ‘浪漫을 모른다’고 斷定 짓기도 한다. 2000年生들은 그런 어른들에게 ‘꼰대’라며 反撥한다. 이런 世代 間 認識 差異는 ‘文化 衝擊’, ‘世代 葛藤’으로 이어질 수 있다. 專門家들은 2000年生은 旣存 世代와는 完全히 다른 時代를 살아왔다는 點을 注目해야 하는데, 旣成世代와 社會, 大學의 準備는 未洽하다고 입을 모은다.

2000年生은 出生 當時 ‘즈믄둥이’로 불렸다. 새로운 千年을 이끌어갈 기둥 世代라며 김대중 大統領이 즈믄둥이에게 希望證書를 傳達하는 이벤트까지 열 程度로 國內外가 떠들썩했다. 하지만 이들이 처음 接한 學校는 混亂 그 自體였다. 中學校 時節 自律型私立高 廢止 論難이 일었다. 高校 時節에는 大學修學能力試驗 絶對評價 導入이 霧散되는 等 大學入試가 요동쳤다. 윤상철 한신대 社會學科 敎授는 “예전과 달리 요즘 世代는 熱心히 해도 成功이 保障되지 않는다고 여긴다”며 “이걸 理解하는 게 旣成世代가 2000年生과 疏通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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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別取材팀
▽팀長 김윤종 政策社會部 次長 zozo@donga.com
▽政策社會部 김호경 詔諭라 記者
▽社會部 홍석호 김은지 이윤태 記者
#2000年生 #公正世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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