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藝人 또 飮酒運轉… 中堅俳優 김병옥 免許停止

東亞日報
入力 2019年 2月 13日 03時 00分

황금천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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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理運轉뒤 駐車하려 핸들 잡아”

12日 0時 50分頃京畿 부천시 한 아파트 地上駐車場. 俳優 김병옥 氏(57·寫眞)가 탄 쏘나타 車輛이 駐車空間에 제대로 서지 못하고 前進과 後進을 거듭했다. 그 모습을 본 아파트 住民은 “車 움직임이 異常하다. 運轉者가 술을 마신 것 같다”고 警察에 申告했다. 約 20分後警察이 現場에 到着했을 때 金氏는 자리를 뜬 狀態였다. 警察은 車輛住所地를 照會해 집으로 찾아가 金氏의 飮酒測定을 했다. 血中 알코올 濃度는 免許停止水準인 0.085%였다.

警察調査結果金氏는 “아파트까지 代理運轉으로 온 다음 駐車하려고 運轉대를 잡았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은 飮酒運轉事實을 認定하는 書類에 金氏의 署名을 받고 復歸했다. 警察은 早晩間金氏를 불러 正確한 飮酒運轉經緯를 調査할 豫定이다.

金氏와 그의 所屬社 더씨엔티는 이날 午後立場門을 내고 “辨明의 餘地 없이 責任을 깊이 痛感한다. 많은 분께 心慮를 끼쳐 罪悚한 마음을 禁할 길이 없다”며 “絶對 해서는 안 될 物議를 일으킨 點眞心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映畫 ‘內部者들’ ‘監視者들’ ‘검사외전’ ‘軍도’ ‘仁川上陸作戰’ 等에 出演한 中堅俳優인 金氏는 선 굵은 惡役을 主로 맡으며 觀客의 好評을 받았다.

富川=황금천 記者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