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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職 警察官이 호프집에 放火…4名 畫像|東亞日報

現職 警察官이 호프집에 放火…4名 畫像

  • 入力 2006年 12月 22日 17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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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職 警察官이 內緣關係에 있는 女性이 運營하는 호프집에 불을 질러 業主 等 4名이 火傷을 입었다.

21日 午後 10時 15分頃 全北 전주시 완산구 西新洞 S호프집에서 全州 德津警察署 乳母(43) 傾斜가 미리 페트甁에 넣어 둔 揮發油 1.8L를 가스暖爐에 부어 불이 났다.

當時 目擊者들은 "유경사가 갑자기 들어와 '야, 이게 揮發油야, 揮發油'라고 외치며 마구 뿌리는 過程에서 揮發油가 暖爐로 튀어 불이 붙었다"며 "今世 불길이 치솟았고 가게 안이 阿修羅場으로 變해 손쓸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

불은 建物 內部 一部를 태우고 10分 만에 鎭火됐지만 暖爐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業主 金某(43·女) 氏와 從業員 오모(40) 氏, 손님 李某(51) 氏 等 3名이 全身에 1~3度의 火傷을 입어 病院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吳 氏는 3度 火傷을 입어 重態다.

불을 내고 달아난 有 警査는 火傷治療를 위해 病院을 찾았다가 同僚 警察에 붙잡혔으며 얼굴 等에 火傷을 입고 病院治療를 받고 있다.

警察은 有 傾斜가 10月 1800萬 원을 貸出받아 金 氏에게 호프집을 차려줬으나 金 氏가 "男子 손님들과 同席하지 않겠다"는 約束을 어기자 怏心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調査됐다고 밝혔다.

警察은 有 警査에 對해 現住建造物放火致傷 嫌疑로 拘束令狀을 申請하기로 했다.

全州=김광오記者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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