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히 南쪽 干潟地에는 水上레저와 自然生態, 天然記念物 等 自然親和的인 레포츠施設이 主를 이룰 것으로 豫想돼 計劃대로라면 世界的인 觀光名所가 될 展望이다.

하지만 環境保全 要求 앞에 大型 國策事業이 잇따라 霧散되거나 制動이 걸리고 있는 最近 狀況을 考慮할 때 事業 推進이 順坦할지는 不透明하다.

▽시화호 干潟地 開發 왜 하나=시화호는 安山 앞바다의 바닷물을 막아 생기는 土地를 農地로 活用하면서 물을 淡水化(淡水化)해 農業用水를 供給하기 위해 計劃됐다. 이를 위해 1994年 1月 防潮堤가 建設됐다. 하지만 水質이 急速히 나빠지기 始作하자 政府는 2001年 2月 淡水化 計劃을 抛棄했다. 潮力發電所를 세우는 것도 水質 때문에 於此彼 바닷물을 流通시켜야 한다면 電氣라도 일으키자는 것.

한便 防潮堤를 세우면서 確保된 3377萬坪의 干潟地를 放置할 수 없다는 要求가 잇따랐다. 여기에 시화호 周邊에 있는 地方自治團體들이 제各其 開發計劃을 樹立하면서 亂開發 憂慮가 커지자 中央政府 次元에서 綜合整理할 必要性이 擡頭됐다.

▽어떻게 開發되나=남쪽 干潟地(3050萬坪)와 北쪽 干潟地(327萬坪), 防潮堤 周邊地域 等 3個 圈域으로 나뉘어 開發된다. 北쪽은 이미 政府가 開發을 相當 部分 進行한 멀티테크노밸리와 鞍山테크노파크 等과 같은 尖端産業團地로 造成된다. 시화産業團地와 붙어 있다는 立地的 與件을 考慮한 措置다.

南쪽은 다시 農業用地와 都市用地로 分離된다. 1720萬坪 規模의 都市用地는 自然環境 및 개펄 保全을 위해 當初 計劃보다 120萬坪이 줄어들었다. 代身 海洋리조트콤플렉스, 골프場 等이 들어서는 觀光레저用地(440萬坪)와 恐龍化石 출土地 中心의 生態文化體驗파크(450萬坪)가 核心施設로 面積이 都市用地의 折半을 넘게 차지한다.

國土硏究院은 이 같은 事業의 基盤施設 造成에 모두 2兆5000億∼3兆원 程度의 事業費가 必要할 것으로 推定했다.

▽事業 日程〓事業別 推進 部署는 다르다. 都市用地 및 始華멀티테크노밸리는 建設교통부, 農業用地는 農林部, 潮力發電所 및 港灣은 海洋水産部, 테크노파크와 航空테마파크 海洋生態公園 自動車關聯技術硏究團지는 華城市로 各各 나뉘어 있다.

이들을 包含한 13個 機關으로 構成된 ‘시화地區 政策協議會’는 이달 中 모임을 갖고 政府 方針을 最終 決定한다. 以後 該當 機關別로 日程과 計劃을 세우고 推進해 나가게 된다.

▽問題點〓가장 큰 걸림돌은 環境團體의 反撥이다. 시화호는 1994年 防潮堤를 建設한 뒤 水質이 惡化돼 政府가 2001年 2月 淡水化 計劃을 完全 抛棄했을 程度다. 그런데 政府가 시화호 周邊에 大規模 레저團地 等을 造成할 境遇 水質 是非가 再現될 수 있다.

國土硏究院은 이에 對해 다양한 水質保全 對策을 세웠다고 說明했다. 潮力發電所를 建設하면 시화호 數量의 4分의 1이 每日 새 바닷물로 바뀐다. 또 都市用地 等에서 排出되는 汚水를 下水處理場에서 生物學的酸素要求量(BOD) 10ppm 以下로 處理한 뒤 바다로 흘려보내면 水質問題는 解決된다는 것.

다른 首都圈에서 시화호 南쪽 干潟地를 連結할 道路 等 交通網을 追加로 建設할 境遇 發生할 수 있는 環境 破壞에 對한 論難도 解決 課題다.

황재성記者 jsonhng@donga.com

▼住民들 "歡迎" 市民團體 "시화호 또 죽이기" ▼

시화호 南쪽 干潟地에 對한 政府의 開發計劃이 12日 發表되자 南쪽 干潟地 周邊 華城市와 住民들은 開發에 따른 地域經濟의 活性化 및 地價上昇 等에 對한 期待感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화호의 生態를 保全하면서 一部 親環境的인 開發을 主張하던 環境市民團體들은 되살아나는 시화호가 다시 죽게 됐다며 政府의 一方的인 發表에 反撥하고 있다.

南側干潟地의 直接的인 背後都市가 될 華城市 송산면 一帶 住民은 一旦 歡迎하면서도 정작 언제 開發이 이뤄질지 不透明하다며 政府 發表에 不信感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산면 S不動産 李某氏(73)는 “여러 番 開發計劃에 對한 發表가 있었으나 정작 開發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開發만 이뤄진다면 沈滯된 地域經濟가 되살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展望했다.

유효정 송산면 里長團 會長(46)은 “住民들은 數年째 開發을 要求해 왔으나 이런저런 理由로 開發이 늦춰진 게 事實”이라며 “早速히 開發이 이뤄져 住民들의 宿願이 解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華城市 關係者는 “이미 數次例의 意見 調律을 통해 市의 要求가 어느 程度 反映됐다”며 “그러나 앞으로 住民意見을 綜合 收斂해 細部 開發計劃이 樹立될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밝혔다.

反面 시화호 지킴이 최종인氏(49)는 “南쪽 干潟地는 1997年부터 갈대밭과 濕地가 造成되고 고라니 山토끼 너구리 等 哺乳類가 棲息하는 等 生態系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全體 開發을 反對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番 發表는 시화호를 다시 죽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火星 始興 안산시 等 시화호 周邊地域의 市民團體 等으로 構成된 ‘시화호 그린프로젝트 推進委員會’는 “이番 計劃案은 失敗한 開發의 典型으로 시화호와 周邊 流域을 다시 深刻한 狀況으로 내몰게 할 수도 있다”며 “開發한다면 시화호 해水邊과 自然水路를 保全하는 方向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强調했다.

火星=남경현記者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