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日 蔚珍郡에 따르면 總理室 傘下 國務調整室은 最近 國際行事 審査委員會를 열고 ‘2005 蔚珍 世界親環境·有機農業 엑스포’를 國際行事로 承認해 中央政府로부터 豫算을 비롯해 人力과 弘報業務 等에서 直間接的인 支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蔚珍郡은 다음달 2日 엑스포組織委員會 設立을 위한 發起人大會를 開催하고 다음달 9日에는 靑少年修鍊館에서 엑스포 宣布式을 가질 計劃이다.

또 獨逸 베를린에 本部가 있는 國際有機農業運動聯盟(IFOAM) 等 有機農業과 關聯된 國際團體들과 로그 使用에 對한 約定을 締結해 이들 團體가 엑스포 行事를 後援하고 積極 參與하도록 할 方針이다.

이에 앞서 軍은 올 5月 엑스포 行事에 對한 地方財政 투·融資事業 承認을 경북도로부터 받았다.

엑스포行事는 ‘親環境農業! 人間을 지키는 生命産業’이라는 主題로 2005年 7月 22日부터 8月 10日까지 20日間 蔚珍郡 근남면 수산리 소나무 숲 一帶에서 열릴 豫定이다.

이 行事에는 20餘個國이 參加해 ‘農文化’와 展示, 公演, 體驗, 學術, 테마 商品開發 等 6個 部門으로 나눠 치러지게 된다.

軍은 地域의 有機農産物 栽培面積이 다른 市郡에 비해 越等히 높은 點을 勘案해 親環境農業의 中心地로 育成하는 契機로 活用하기 위해 지난해 7月 事業費 99億원을 들여 엑스포 行事를 開催하는 方案을 마련했다.

蔚珍郡 關係者는 “有機農産物은 3年 以上 農藥과 化學肥料를 全혀 使用하지 않고 再拜한 뒤 公認 機關으로부터 認證을 받은 것으로 親環境 農産物의 가장 높은 段階”라며 “地域의 淸淨 이미지를 活用해 沈滯된 農業을 有機農業 活性化를 통해 克服할 것”이라고 밝혔다.

蔚珍=최성진記者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