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들은 ‘高校 等級制’는 實際 高校別 學歷 車가 있어 모든 受驗生의 學生部 成跡을 同一한 基準으로 評價하기 힘들다는 立場이다.

大學들은 學生의 學校 選擇權이 없는 高校 平準化 制度에서 先輩의 ‘業績’에 따라 受驗生의 學歷을 評價하는 것은 衡平性에 어긋난다는 反撥이 있어 公開的으로 이를 施行하지는 못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最近 1學期 隨時募集 要綱에서 志願資格을 學生部 成績 10% 以內로 制限하면서 最近 3年間 30名 以上 成均館大 入學生을 輩出한 高校 出身者에 對해서는 15%로 緩和하고 1段階 選拔過程에서 最近 3年間 高校別 進學 成跡을 參考한다고 밝혔으나 이를 取消했다.성균관대측은 22日 “志願資格이나 1段階 選拔過程에서 ‘差異’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意見이 있어 이를 取消했다”면서 “最終 選拔過程에서는 學生部 成績 車를 考慮하지 않을 方針이었다”고 밝혔다.

敎育部는 20日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等 몇 個 大學 入學處長과 敎育團體 關聯者가 參加한 懇談會를 갖고 ‘高校 序列化의 素地가 있다’는 理由로 入試要綱에서 學生部 成跡을 差等 評價하는 條項을 넣지 말 것을 要求했다.

그러나 고려대가 最近 3年間 고려대에 進學한 該當 高校 學生들의 成跡을 參照하고 延世大는 學生部 成跡을 檢討하면서 內部的으로 出身 高校를 考慮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一部 高校와 學父母들은 神經을 쓰고 있다.

서울 반포고 이운주(李雲柱) 校長은 “大學들이 高校別로 學歷 車를 勘案해 推薦 制限線을 둔다는 이야기가 들려 各 大學의 入試要綱을 一一이 確認하고 있다”고 말했다. 學父母 金某氏(48·京畿 高陽市 一山東)는 “大學別로 어느 高校에 推薦할 수 있는 人員을 割當했다는 說이 學父母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評價室長은 “大學들이 드러나지 않게 高校間 學歷 車를 內部 銓衡資料로 活用할 可能性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對해 敎育改革市民運動連帶 김정명신 事務處長은 “大學이 學歷만을 基準으로 學生을 選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高校 等級制’를 反對했다.교육부 關係者는 “大學이 學歷이 아닌 特技 適性 等을 評價해 新入生을 選拔하도록 誘導할 方針”이라고 말했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