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 “北生物學武器威脅抑制 위해 國際社會緊密共助”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6日 15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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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遺傳子造作 통한 生物學武器製造能力保有" 判斷

政府는 16日北韓이 遺傳子造作을 통한 生物學武器開發能力을 保有하고 있다는 美國政府의 評價에 對해 韓美 뿐 아니라 國際社會와 緊密히 共助하고 있다고 밝혔다.

林首席外交部代辯人은 이날 定例 브리핑에서 美國國務部의 ‘2024 軍備統制·非擴散·軍縮合意와 約束의 遵守·履行’ 報告書에 對한 우리 政府側立場을 質問받고선 “報告書에 對해 有關部處와 協議해 政府立場을 公開·共有할 수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林代辯人은 다만 “北韓의 核·미사일과 生物學·生化學武器에 依한 威脅에 對해서는 이미 韓美 뿐만 아니라 有關國間緊密히 情報를 共有하고 있고 北韓의 威脅을 抑制하기 위해 緊密한 共助를 하고 있다”고 說明했다.

앞서 美國國務部는 15日(現地時間) 公開한 報告書에서 “北韓이 北韓國家科學院과 다른 出處에서 報告된 ‘遺傳子 가위(CRISPR)’와 같은 技術로 生物學的製品을 遺傳工學的으로 造作할 수 있는 力量을 保有했다”고 摘示했다.

北韓의 生物學武器生産能力憂慮는 지난해 報告書에도 담겼던 內容이지만, 뉘앙스에는 多少差異가 있다.

1年前報告書에서는 “北韓은 아마도 軍事的目的을 위해 充分한 量의 生物學的物質을 生産할 수 있는 能力을 保有하고 있을 것”이라고 推定했으나 올해는 斷定的인 表現을 使用했다.

報告書는 具體的으로 “北韓이 國家次元의 攻擊用生物學武器 프로그램을 保有하고 있다고 評價한다”며 “北韓은 軍事的目的을 위한 生物學作用劑를 生産할 力量을 가지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北韓은 生物學的物質로 活用할 수 있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毒素를 生産할 수 있는 技術的能力을 保有하고 있다”면서 “北韓은 噴霧器와 毒劇物注入裝置 같은 菲才利息 시스템을 통해 生物學武器物質을 무기화할 可能性이 있다”고 評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