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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局, 換率急騰에 口頭介入…“外換需給에 各別한 警戒心”｜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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當局, 換率急騰에 口頭介入…“外換需給에 各別한 警戒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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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4月 16日 14時 5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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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지난 2022년 11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400원을 넘긴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달러 강세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심화해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촉발됐다. 2024.4.16/뉴스1
달러·元 換率이 지난 2022年 11月 以後 1年 5個月 만에 처음으로 場中 1400원을 넘긴 16日 서울 中區 하나銀行 僞變造對應센터에서 職員이 달러를 整理하고 있다. 달러 强勢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對해 드론과 미사일 攻擊을 敢行하며 이스라엘과 이란 間 葛藤이 深化해 國際 油價가 上昇할 것이라는 憂慮가 커지면서 觸發됐다. 2024.4.16/뉴스1
外換當局이 16日 中東 情勢 不安 等으로 원-달러 換率이 急騰하자 口頭 介入에 나섰다.

企劃財政部·韓國銀行은 이날 午後 緊急 公知를 통해 “外換當局은 換率 움직임, 外換 需給 等에 對해 각별한 境界感을 가지고 銳意注視하고 있다”며 “지나친 外換市場 쏠림 現象은 우리 經濟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國際金融局長, 오금화 韓國銀行 國際局長 名義로 配布됐다.

이날 원-달러 換率은 場中 1390원線을 넘어서며 年高點을 突破했다. 달러貨 强勢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攻襲에 報復할 것이란 憂慮가 나오는 等 中東 緊張이 高調되면서 危險 回避 心理가 强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봉오 東亞닷컴 記者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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