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喜龍擧論되던 祕書室長, “쓴소리할 人物必要” 정진석 等도 檢討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5日 03時 00分

장관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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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統領室, 總理等人選愼重
野 “元喜龍, 李在明攻擊手” 反撥
總理는 權寧世中心檢討氣流… 尹과 같은 ‘서울법대-檢出身’ 負擔
李喆雨慶北知事도 候補群擧論

尹,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집권 여당의 4·10총선 참패 이후 외부에 공개된 첫 공식 일정이다. 왼쪽부터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윤
대통령, 이관섭 비서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대통령실 제공 — **尹, 總選以後 첫 公式日程** 尹錫悅大統領이 14日 서울 龍山大統領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攻襲’ 中東事態에 따른 緊急經濟·安保點檢會議를 主宰하고 있다. 執權與黨의 4·10總選慘敗以後外部에 公開된 첫 公式日程이다. 왼쪽부터 성태윤 政策室長, 장호진 國家安保室長, 尹大統領, 李官燮祕書室長, 김태효 國家安保室 1次長. 大統領室提供

4·10總選慘敗收拾을 위한 刷新案을 苦心中인 尹錫悅大統領이 祕書室長에 元喜龍全國土交通部長官等複數의 人物을 놓고 檢討하며 人選에 愼重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國務總理後任候補群에도 國民의힘 권영세 議員을 비롯한 複數의 人事를 놓고 檢討中이다. 祕書室長-總理人選, 總選敗北立場發表로 刷新意志를 내비치려던 大統領室은 “大統領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이들로 候補群을 넓히고 있다”며 速度調節에 나섰다. 다만 野圈의 國政基調轉換壓力 속에 人選을 늦추기도 어려운 만큼 人選案은 이番週中發表될 것으로 알려졌다.

● “李在明攻擊手元祕書室長批判負擔”

尹大統領은 12日李官燮大統領祕書室長으로부터 後任祕書室長과 總理候補群에 對해 報告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復讐의 人物이 올라간 狀況에서 “3年이 남은 狀況에서 性急하게 決定할 問題가 아니다”는 意見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現在元前長官, 國會副議長을 지낸 鄭鎭奭國民의힘 議員等이 檢討되고 있다.

祕書室長人選 키워드는 ‘重量感’에 쏠려 있다. 單純히 大統領室의 2人者로 祕書室과 內閣調律이 아니라 總選慘敗後垂直的이라는 批判을 들었던 黨政關係를 새로 調整해야 하는 壓力이 거센 狀況에서 黨의 要求를 柔軟하게 受容하면서도 大統領의 意向을 자연스럽게 傳達, 調整해야 하는 高度의 政務力量이 必要해졌기 때문이다. 國會와 黨에 對한 理解와 影響力이 큰 人物이 選好될 수 있다는 것이다. 尹大統領은 當初政治人出身祕書室長에 否定的이라 經濟官僚出身을 重用해 왔는데, 總選慘敗以後人選에 變化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有力하게 檢討되던 것으로 알려진 元前長官이 尹大統領과 같은 서울對法大에 檢事出身인 데다 總理候補群에 있는 權議員까지 똑같은 履歷을 가진 點도 苦心되는 地點이다. “서울大法大, 男性, 檢察” 프레임에 刷新意志가 退色될 수 있다는 憂慮다. 元前長官이 仁川桂陽乙에서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攻擊手를 自處하며 一戰을 치렀던 만큼 野黨이 “協治보다 對決이냐”고 反撥할 수 있는 點도 擧論된다.

大統領室內部에서는 “大統領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必要하다”는 意見과 함께 候補群을 넓혀 보자는 얘기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與圈關係者는 “쓴소리의 前提條件은 基本的으로 大統領과의 信賴가 前提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當初尹大統領이 임명할 생각이 없던 人士들이 下馬評에 올라 野黨이 集中攻勢를 벌여 刷新意志에 對한 輿論의 疑懼心이 불거진 點도 人選速度調節에 影響을 끼쳤다. 大統領室高位關係者는 “重要한 자리인 만큼 人物을 찾고 檢證하는 데 最小限의 時間이 必要하다”고 했다. 檢證을 거치지 않은 人士도 包含돼 人的刷新에 時間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尹, 大統領-總理役割調整苦心해야”

總理候補群은 權議員을 中心으로 檢討되는 氣流다. 5選의 權議員은 特定系派에 局限되지 않고 院內와 院外要職을 두루 맡으면서 合理的이라는 評價를 받아 왔다. 박주선 前國會副議長等 ‘2連續湖南總理論’에는 “現實的으로 湖南에서 合理的投票가 이뤄졌느냐”는 反論도 만만치 않다. 韓總理도 全北全州出身이다. 여기에 朱豪英國民의힘 議員에 더해 李喆雨慶北知事等도 候補群으로 擧論된다. 大邱·慶北(TK) 出身 가운데 巨大野黨의 國會認准을 받을 수 있는 合理的人事를 指名해 保守民心을 按排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尹大統領이 總理와 大統領의 關係, 卽業務範圍와 權限設定을 苦悶해 볼 必要가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與圈高位人士는 “總選民心이 政權에 對한 審判으로 歸結됐는데 이는 大統領의 役割을 조금 줄이라는 意味도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며 “尹大統領이 總理에게 힘을 실어주는 責任總理等役割調整도 人選과 함께 苦悶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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