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大統領, 忠南公州昨年水害現場訪問…復舊狀況點檢

뉴스1
入力 2024年 4月 2日 20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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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탄천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7.18 — 尹錫悅大統領이 18日午後集中豪雨被害를 입은 忠南公州 탄천면을 訪問해 被害狀況을 살펴보고 있다. (大統領室提供) 2023.7.18

尹錫悅大統領은 2日 지난해 水害를 입었던 忠淸南道 공주시 옥룡동을 찾아 復舊狀況을 點檢했다고 金守經大統領室代辯人이 書面 브리핑을 통해 傳했다.

공주시는 지난해 여름 集中豪雨로 인해 道路와 住宅이 沈水되고 公山城城壁一部가 무너지는 等各種被害가 發生했던 곳이다.

尹大統領은 지난해 7月公州市 대학리 一圓의 被害現場을 찾아 住民들을 慰勞하고 復舊支援을 約束한 바 있다.

최원철 公州市場으로부터 水害復舊狀況, 대청댐 放流時安全確保를 위해 浚渫必要性等을 報告 받은 尹大統領은 우리나라 地方河川에 浚渫할 곳이 많다며 浚渫土活用必要性에 對해 强調했다.

現場을 떠나기 前尹大統領은 옥룡동 住民들과 人事를 나누며 “昨年에 水害를 입은 地域인데 被害回復을 위해 地方과 中央政府가 함께 努力했다고 들었다”며 被害回復狀況을 點檢하러 왔다고 했다.

나아가 尹大統領은 學窓時節 아버지와 公州市外버스터미널에서 큰집까지 걸어갔던 追憶을 떠올리며 “公主는 늘 제 마음의 故鄕”이라며 “大統領으로서 國家의 發展, 忠淸의 發展, 公主의 發展을 위해 渾身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便尹大統領은 이날 父親의 故鄕인 忠南論山市 노성면의 명재故宅과 坡平尹氏種學堂을 찾았다. 명재古宅은 朝鮮時代의 學者 명재 尹拯先生生前(1709年)에 지어진 朝鮮時代兩班家의 標本住宅으로, 國家民俗文化財第190號로 1984年指定됐다.

명재古宅을 찾은 尹大統領은 정재근 儒敎文化振興院長, 윤완식 명재 宗孫等과 함께 歡談을 나눴다. 鄭院長이 “儒敎의 선비精神과 共同體意識이 國家運營의 基本精神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자, 尹大統領은 “여러 사람의 自由가 共存하려면 儒敎에서 强調하는 責任과 倫理意識이 뒤따라야 한다”며 共感했다.

尹大統領은 이어 朝鮮時代坡平尹氏家門儒生들의 後學養成施設인 種學堂을 찾았다. 尹大統領은 學業空間, 居住空間, 우물 等을 꼼꼼히 둘러본 後 요즘에도 이곳에서 어린이들을 對象으로 儒敎禮節敎育 프로그램을 實施하고 있는지 施設關係者에게 물으며 百年大計인 敎育의 重要性을 强調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