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 “國힘 김혜란, 辯護士時節性暴力加害者辯護…辭退해야”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9日 16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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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暴力相談所委員 지내고도 加害者辯論…公職資格 없어”

더불어民主黨은 29日 김혜란 國民의힘 春川·鐵原·華川·양구갑 候補를 두고 “性暴力加害者를 辯護했다”며 候補職辭退를 促求했다. 앞서 金候補는 辯護士로 活動하던 當時性暴力加害者의 辯護를 맡아왔다는 疑惑이 提起돼 論難이 됐다.

최민석 민주당 代辯人은 이날 午後國會疏通館에서 브리핑을 열고 “金候補는 ‘性暴力相談所’ 運營委員을 지냈음에도 性暴力被害者가 아닌 加害者의 便에서 辯論을 맡았다”면서 “公職을 맡을 資格이 없다”고 밝혔다.

崔代辯人은 “金候補는 ‘被害者意思에 反하지 않았다’, ‘平素親密한 關係에서 비롯된 行爲다’라는 等被害者에게 2次加害가 될 수 있는 主張들로 性暴力加害者들을 辯護했다”고 說明했다.

그러면서 “憲法上 누구나 辯護를 받을 權利가 있지만, 地自體로부터 性暴力相談所委員으로까지 委囑되었던 金候補가 性犯罪加害者를 辯論한 것은 대단히 不適切하다”고 指摘했다.

崔代辯人은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은 分明 ‘加害者를 擁護하고 被害者를 加해하는 사람은 容認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女中生集團性暴行犯을 辯護한 조수연, 프로蹴球選手等의 集團强姦辯護 구자룡 候補, 그리고 김혜란 候補를 왜 내버려 두고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性暴力相談所’ 運營委員을 지냈음에도 性暴力加害者를 辯護한 김혜란 候補는 卽時國民께 謝罪하고 候補職을 辭退하시기 바란다”고 促求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