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日 0時選擧運動始作…‘거야 審判’ vs ‘政權審判’ 列傳突入

뉴스1
入力 2024年 3月 27日 15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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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總選의 公式選擧運動이 28日 0時부터 13日間進行된다. 國民의힘은 野黨代表의 司法리스크와 民生問題解決을 외치며 ‘거야 審判’을, 더불어민주당 等野圈은 ‘政權審判論’을 외치며 熾烈한 選擧戰을 豫告하고 있다.

國民의힘은 28日 0時를 期해 서울 松坡區 가락市場에서 選擧運動을 始作한다. 여기에는 한동훈 總括選擧對策委員長兼非對委員長을 비롯해 黨內主要人士들이 함께할 豫定이다.

민주당은 午前 10時龍山驛에서 李在明代表等이 參席한 가운데 出征式을 한다. 大統領室이 있는 용산에서 ‘政權審判論’ 메시지를 傳할 것으로 보인다.

與野는 公式選擧運動을 하루 앞두고 總力戰을 豫告했다. 한 委員長은 27日午前記者會見을 열고 汝矣島國會議事堂의 完全한 世宗市移轉과 國會敷地等의 大規模開發을 公約했다.

한 委員長이 就任以後記者會見을 연 것은 이番이 처음으로, 傳統的 캐스팅보트 忠淸圈과 이番選擧最大激戰地인 서울 民心을 同時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委員長은 이날 仁川에서 現場選對委會議를 開催하며 首都圈票心에 다시 한番功을 들였다. 그는 會議에서 말操心을 强調하며 “李在明民主黨代表를 反面敎師 삼아 달라. 政府가 의붓아버지 같다는 荒唐한 말을 했다”며 “大韓民國의 再婚家庭이나 이런 분들의 마음에 傷處를 주는 말”이라고 批判했다.

한 委員長은 이날부터 4月 1日까지 在外投票가 實施되는 것과 關聯해 “主權에 關한 問題에 對해선 相互主義原則을 굳건하게 지킬 것”이라며 “李在明代表는 ‘셰셰’ 行步를 보였다. 永住權者의 相互主義를 排除하는 政策으로는 强大國에 셰셰하면 살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共同選對委員長人 윤재옥 院內代表는 “罪를 지은 사람들이 부끄럼 없이 審判者行世를 한다”며 “民主黨과 祖國革新黨이 議會權力을 잡으면 非理勢力이 防彈連帶를 構築해 自身들의 安慰를 保障받을 것”이라며 野圈을 겨냥했다.

李代表는 이날 忠北忠州 김경욱 候補選擧事務所에서 열린 민주당·더佛語民主聯合忠北現場合同選擧對策委員會議에 參席해 中院票心을 攻掠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2年間國民은 尹錫悅政權에 充分한 時間과 機會를 줬지만 돌아온 것은 民生經濟沒落, 民主主義破壞, 未來失政, 平和危機뿐”이라며 審判論을 내세웠다.

또한 “政權審判에만 목매지 않겠다. 더 나은 來日을 만들겠다”며 △出生基本所得支給 △國家가 住居를 責任지는 基本住宅 △大學無償敎育 △看病費健康保險適用 △敬老堂 하루 한끼 支援等이 담긴 ‘더불어民主黨基本社會 5代公約’을 發表했다.

比例代表政黨도 票心잡기에 나섰다. 比例代表는 巨大兩黨의 衛星政黨人國民衣未來와 더불어민주연합이 競爭하는 가운데 ‘尹錫悅政權審判’을 앞세운 曺國革新黨이 支持率上昇勢를 記錄中이다.

人요한 國民의미래 選擧對策委員長은 前날부터 1泊2日日程으로 最前方白翎島를 訪問해 安保行步를 보였다. 또한 野圈이 批判하는 李鐘燮 주호주大使問題에 對해선 “外國이라면 이슈도 안 된다”고 擁護했다

曺國代表의 曺國革新黨은 이날 國會疏通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搜査-起訴分離完成’을 骨子로 한 檢察改革案을 發表했다. ‘尹錫悅檢察獨裁政權打倒’를 正面으로 내세운 鮮明性을 再次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民主聯合은 이날 민주당과 合同選擧對策會議를 開催하며 民主黨支持層吸收를 試圖했다.

한便公式選擧運動은 投票前날인 4月 9日 밤 12時까지다. 이 期間候補者들이 印刷物·施設物利用, 公開場所演說·對談, 言論媒體·情報通信網等選擧運動을 할 수 있다.

인터넷·電子郵便·文字메시지·SNS를 利用한 選擧運動은 選擧日에도 可能하다. 다만 記票所 안에서 投票紙를 撮影하거나 撮影한 投票紙를 SNS 等에 揭示할 수 없다. 또 候補者誹謗이나 虛僞事實이 摘示된 글을 SNS로 共有하면 法에 違反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