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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大領 側, 逃避 論難 李鐘燮에 “憤怒 느껴…증인 申請할 것”｜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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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大領 側, 逃避 論難 李鐘燮에 “憤怒 느껴…증인 申請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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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4年 3月 21日 10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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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이첩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3.21/뉴스1
海兵隊 菜某 上兵 殉職事件 搜査 移牒 關聯 抗命 및 上官名譽毁損 嫌疑로 起訴된 박정훈 前 海兵隊 搜査團長(大領)李 21日 午前 서울 龍山區 中央地域軍事法院에서 열린 3次 公判에 出席하고 있다. 2024.3.21/뉴스1
박정훈 前 海兵隊 搜査團長(大領) 側은 ‘逃避性 出國’ 論難을 일으킨 李鐘燮 주호주大使에 對해 憤怒를 느낀다면서 向後 朴 大領에 對한 抗命 嫌疑 裁判에 이 大使를 첫番째 證人으로 申請할 것이라고 했다.

朴 大領 側 김정민 辯護士는 21日 서울 龍山區 素材 中央地域軍事法院 앞에서 記者들과 만나 “저희가 繼續 主張했듯이 (이 臺詞는) 被疑者”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金 辯護士는 “罪없는 사람(朴 大領)은 裁判받으려고 이 苦生을 하고 있는데, 罪 있는 者는 國民 稅金으로 飛行機 타고 바다를 건너 왔다갔다(하고 있다.)”라며 “朴 大領은 참斷韓 心情, 憤怒를 느꼈다”라고 傳했다.

朴 大領은 이날 自身의 抗命 嫌疑와 關聯한 3次 公判에 出席하기 爲해 이날 金 辯護士 等과 함께 中央地域軍事法院으로 出席했다. 이날 證人은 海兵隊의 김화동 祕書室長과 이윤세 公報室長이다.

生前에 海兵隊 第1師團 所屬으로 服務했던 菜某 上兵(當時 一兵)은 지난해 7月 19日 慶北 醴泉郡 乃城川에서 救命조끼 着用 없이 集中豪雨 被害 失踪者 搜索을 하던 中 急流에 휩쓸려 숨졌다.

以後 海兵隊 搜査團에선 ‘師團長(林成根 所長) 等 關係者 8名을 業務上 過失致死 嫌疑로 管轄 警察에 移管할 豫定’이란 內容의 事故 調査結果 報告書를 作成했고, 當時 搜査團長이던 朴 大領은 7月 30日 李鐘燮 當時 國防部 長官에게 이를 대면 報告했다.

그러나 朴 大領은 8月2日 關聯 書類를 管轄 警察인 慶北警察廳에 引繼했다가 搜査團長 補職에서 解任돼 軍檢察의 搜査를 받았다.

이와 關聯 軍 當局은 “李 長官이 대면 보고 다음날인 7月 31日 김계환 海兵隊司令官을 通해 채 上兵 事故 調査記錄의 警察 移牒 保留를 指示했음에도 朴 大領이 이를 따르지 않았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朴 大領 側은 金 司令官으로부터 警察 移牒을 保留하란 指示를 明示的으로 받지 못했다고 主張하고 있다.

金 辯護士는 “(金 臺詞가) 歸國해 公搜處(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 搜査에 應하겠단 것은 本質이 아니다”라며 “被疑者를 國家代表로, 重要國家 大使로 임명한 人事權 濫用이야말로 이 事件의 本質”이라고 指摘했다.

그는 “어떻게 稅金을 축내면서 主犯 또는 從犯을 海外로 逃避시킬 수 있나”라며 “이 事件을 抗命으로 몰아가는 處事에 못지않게 近現代史의 치욕스러운 場面으로 記憶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大使를 “이 裁判에 부르지 않을 理由가 없고, 나오지 않을 理由가 없다”라며 “檢察 側이 申請한 證人이 (審問이) 끝나면 저희가 이 大使를 1番(證人)으로 申請해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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