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搜處 “李鐘燮出國許諾閑寂 없다”…대통령실에 反駁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8日 11時 30分

김혜린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2023.9.20 뉴스1 — 李鐘燮前國防部長官. 2023.9.20 뉴스1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公搜處)는 濠洲大使로 赴任한 李鐘燮前國防部長官이 公搜處에 出國許諾을 받았다는 大統領室의 立場에 對해 “出國을 許諾한 적이 없다”고 18日反駁했다.

公搜處는 이날 言論公知를 통해 “大統領室立場內容中一部事實關係가 다른 部分이 있어 말씀드린다”며 “公搜處는 出國禁止解除權限이 없다. 따라서 該當事件關係人調査過程에서 出國을 許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該當事件關係人이 法務部에 提出한 出國禁止異議申請에 對해 法務部에 出國禁止維持가 必要하다는 意見을 提出했다”고 說明했다.

앞서 大統領室代辯人室은 이날 ‘懸案關聯大統領室立場’을 통해 李前長官의 주호주 大使任命이 “正當한 人事”라면서 “이 臺詞檢證過程에서 告發內容을 檢討한 結果問題될 것이 全혀 없다고 判斷했다”고 했다.

大統領室은 이 前長官의 出國禁止解除決定에 對해 “法務部에서만 出國禁止解除決定을 받은 게 아니라 公搜處에서도 出國許諾을 받고 濠洲로 赴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臺詞는 公搜處의 召喚要請에 언제든 卽刻應할 것”이라며 “公搜處가 調査準備가 되지 않아 召喚도 안 한 狀態에서 在外公館長이 國內에 들어와 마냥 待機하는 것은 매우 不適切하다”고 强調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