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민주 脫黨·새로운未來合流… “민주당 民主主義 무너져”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7日 11時 32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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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官出身인 더불어民主黨 오영환 議員이 17日 민주당을 脫黨하고 李洛淵代表의 새로운미래에 合流를 宣言했다.

五議員은 이날 國會疏通館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個人의 私黨化, 李在明의 民主黨이라 非難하며 더 浪費할 時間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民主主義精神을 繼承한다는 민주당의 黨內民主主義는 무너졌다”며 “다른 생각, 意見을 말하던 이들은 大部分排除, 除去의 對象이 됐다”고 批判했다.

이어 “그토록 자랑하던 公薦 시스템은 原則을 저버린 채 特定意圖에 依해 濫用될 수 있음을 疑心받고 있다”며 “數次例反省하고 謝過했던 衛星政黨은 이番總選에서 同意할 수 없는 政治勢力과 野合하고 各種論難을 일으키는 通路가 됐다”고 指摘했다.

五議員은 “새로운未來家族 여러분, 많은 분들이 민주당의 現實에 많이 憤怒하고 계신 것 잘 알고 있다. 傷處받고 가슴 아픈 心情 감추기 힘든 것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민주당 안에서 所重한 價値와 哲學, 品格을 잃는 것을 막지 못한 데에는 그 構成員이었던 우리에게도 亦是一部共同責任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敵은 민주당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맞서 싸워야 할 가장 큰 적은 國民의 苦痛이며 政治에 對한 失望”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故鄕 민주당이 다시금 민주당의 價値와 哲學을 바로 세우는 날이 오기를 念願하며 그날까지 우리는 尹錫悅政府에 맞서 苦痛받는 國民 여러분께 政治가 달라질 수 있다는 期待와 希望을 드려야 한다”고 强調했다.

五議員은 尹錫悅政權을 向해서도 “이제 總選까지 時間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官權을 휘두르는 尹錫悅政府의 無道한 暴力國政 속에서, 民生은 漂流하고 國民은 絶望하고 있다”고 批判했다.

아울러 “尹錫悅政府의 國民無視, 民生外面의 統治, 權力에 盲從하는 嘲弄과 侮辱의 政治에 맞서기 위해 우리부터 價値를 앞세우고, 우리부터 品格을 갖춰야 한다”며 “막말과 마타도어, 憎惡와 排除의 言語는 오늘附로 새로운미래에서는 없어야 한다”고 했다.

五議員과 함께 앞서 민주당을 脫黨한 薛勳無所屬議員도 이날 새로운미래에 入黨한다. 두 사람이 入黨하면 새로운미래는 選擧補助金樹齡基準(5席)을 充足한다. 五議員은 4·10總選 새로운未來共同選擧對策委員長을 맡는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