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元湜, 韓美 ‘斬首作戰’ 點檢…“金正恩戰爭 일으키면 迅速除去”

뉴스1
入力 2024年 3月 13日 16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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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이 건물 진입을 위해 통로개척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 韓美特殊戰部隊隊員들이 建物進入을 위해 通路開拓을 하고 있다.(국방부 提供)

申元湜國防部長官이 올 前半期韓美聯合軍事練習 ‘自由의 防牌’(FS·프리덤실드)를 契機로 13日陸軍特殊戰司令部를 訪問해 韓美兩國軍이 敵要因을 除去하는 이른바 ‘斬首作戰’, 韓美聯合特需打擊訓鍊을 現場指導했다.

軍當局에 따르면 特戰司는 지난 8日부터 이날까지 FS 練習의 一環으로 海軍特殊戰戰團(UDT/SEAL), 空軍航空管制팀(CCT), 美陸軍第1特典團等 240餘名의 將兵이 參加한 가운데 韓美聯合特需打擊訓鍊을 實施했다.

特需打擊訓鍊은 有事時敵地域內主要施設에 浸透해 敵指揮 및 任務遂行體系를 瓦解 또는 마비시키기 위한 作戰能力强化를 目的으로 하는 訓鍊이다. 다만, 軍은 公式的으로 斬首作戰이란 用語를 使用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番訓鍊은 韓美特殊部隊의 特殊偵察, 戰鬪射擊, 內部掃蕩戰術等戰鬪技術 노하우를 共有하고 相互운용성을 增進해 韓美聯合作戰遂行能力을 向上시키는 데 重點을 뒀다고 軍當局은 說明했다.

申長官은 韓美聯合特需打擊訓鍊과 테러 對備態勢等에 對한 報告를 받은 後 “萬若金正恩이 戰爭을 일으킨다면 大量膺懲報復(KMPR)의 核心部隊로서 敵指導部를 迅速히 除去하는 世界最高의 特殊戰部隊가 돼야 한다”라고 當付했다.

이처럼 現職國防部長官이 直接陸軍特殊戰司令部를 訪問해 業務報告를 받고 對備態勢를 點檢한 것은 2016年當時韓民求長官在任時節以後約 8年 만이다.

곽종근 特戰司令官은 “國內外政治日程을 考慮해 北이 테러를 包含한 多樣한 挑發을 試圖할 可能性이 있다”라며 “테러 發生詩에는 ‘卽·江·끝’(卽刻, 强力히, 끝까지) 原則으로 卽刻出動해, 强力히 鎭壓하고, 끝까지 찾아가 膺懲하겠다”라고 覺悟를 밝혔다.

申長官은 이날 韓美聯合軍司令部展示(戰時) 指揮統制施設人 ‘CP탱고’(Command Post TANGO)도 訪問, FS 練習現場을 點檢하며 “韓半島의 平和와 安定을 위해 聯合練習에 專念하고 있는 韓美將兵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韓美軍將兵들을 激勵했다.

申長官은 이어 “이番練習을 통해 北核·미사일 네트워크를 早期에 無力化하는 作戰遂行體系를 熟達하고, 지·海·空·宇宙·사이버·電磁氣等全領域에서 敵을 壓倒할 수 있도록 作戰能力을 한層 더 强化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便 이날 釜山海軍作戰司令部에선 聯合海軍構成軍司令部(연해구社) 司令官인 프레드 케이處美海軍 7艦隊司令官과 副司令官인 최성혁 海軍作戰司令官이 FS 練習을 指揮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