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恩, 이틀 連續으로 軍訓鍊視察…“敵 수도 打擊圈”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8日 07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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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日大聯合部隊砲射擊訓鍊現地指導

定例韓美聯合訓鍊 ‘自由의 防牌’(FS:Freedom Shield) 練習이 進行中인 가운데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서울 打擊’ 任務를 맡은 砲兵區分隊(大隊級)가 包含된 ‘大聯合部隊’의 訓鍊을 指導했다.

8日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7日金委員長이 大聯合部隊들의 砲射擊訓鍊을 現地指導했다고 報道했다.

新聞은 “敵의 首都를 打擊圈 안에 두고 戰爭抑制의 重大한 軍事的任務를 遂行하고 있는 國境線附近의 長距離砲兵區分隊들의 威力示威射擊으로 訓鍊이 始作됐다”고 밝혔다.

訓鍊目的은 “朝鮮人民軍(北韓軍) 大聯合部隊管下砲兵部隊들의 火力打擊能力을 威力示威와 競技進行의 方法으로 檢閱評價하여 砲兵들의 戰鬪動員態勢와 實戰能力을 提高”하는 데 뒀다.

訓鍊은 “各大聯合部隊들에서 選拔된 砲兵區分隊들이 火力陣地를 차지하고 目標를 射擊한 다음 名中發數와 火力任務遂行에 걸린 時間을 綜合해 順位를 定하는 方法”으로 進行됐다.

金委員長은 “訓鍊에 動員된 모든 砲兵區分隊들이 經常的(변함없는) 戰鬪動員準備를 빈틈없이 갖추고 있는 데 對하여 커다란 滿足”을 表示했다.

이어 “모든 砲兵區分隊들이 實戰에 進入하는 時刻에 無慈悲하고 빠른 打擊으로 主導權을 쥘 수 있게 經常的인 戰鬪動員準備를 갖추기 위한 事業을 더욱 頑强히 내밀며 있을 수 있는 各異한 情況을 豫見한 現實的이고 科學的인 訓鍊目標”를 세우라고 밝혔다.

또 “砲兵들의 戰鬪力을 비상히 높이기 위한 實動訓鍊을 보다 實속있게 組織進行함으로써 우리 軍隊의 자랑이고 基本核인 砲兵의 威力을 繼續百方으로 强化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番日程은 박정천 黨中央軍事委員會副委員長이 遂行했다. 現地에선 강순남 國防相, 리영길 總參謀長等이 金委員長을 맞았다.

金委員長은 6日北韓軍西部地區重要作戰訓鍊基地를 訪問했다. 이틀 連續으로 이뤄진 軍事部門公開活動은 이달 4~14日進行되는 FS 對應措置인 것으로 보인다. 北韓은 韓美聯合訓鍊을 ‘戰爭演習’이라고 規定하고 反撥해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