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比例政黨代表, 經驗많은 崔先任級黨職者에 맡길 것”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1日 21時 39分

김혜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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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2.13. 뉴스1 —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13日午前 서울 汝矣島中央黨舍에서 열린 非對委會議에서 모두發言을 하고 있다. 2024.2.13. 뉴스1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은 21日比例政黨人 ‘國民의미래’ 代表로 國民의힘 黨職者를 內定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委員長은 이날 言論公知를 통해 “지난 總選에서와 같은 混線을 막기 위해 ‘國民의힘의 經驗많은 崔先任級黨職者’가 比例政黨代表를 맡아 比例政黨出帆作業을 蹉跌없이 進行할 計劃”이라고 말했다.

2020年總選 때 未來統合黨(國民의힘 前身)의 衛星政黨人未來韓國黨韓善敎代表가 公薦問題를 두고 黃敎安未來統合黨代表와 葛藤을 빚으며 한 달 만에 辭退했던 事例를 防止하려는 意圖로 解釋된다.

한 委員長은 “國民의힘 比例政黨은 더불어民主黨이 從北勢力等과의 野合을 위해 維持하기로 한 꼼수制度에 對應하기 위한 ‘道具’일 뿐”이라며 “國民의 意思가 제대로 反映되도록, 國民의힘이 國民의힘 이름으로 比例候補를 提示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結果를 낼 수 있게 運營될 것”이라고 强調했다.

아울러 “比例政黨은 國民 눈높이에 맞는 比例候補를 選定해 國民들께 提示하고 그 比例候補들을 통해 어떻게 同僚市民들께 奉仕할 것인지를 最善을 다해 說明드리는 役割을 할 것”이라고 說明했다.

한 委員長은 “저는 不出馬하므로 比例政黨을 위해서도 渾身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不出馬하는 한 委員長의 境遇選擧法에 따라 다른 政黨인 比例政黨을 위한 公式選擧運動을 할 수 있다.

김혜린 東亞닷컴 記者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