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흘새 4番째 巡航미사일 挑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3日 01時 4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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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恩, 軍艦建造南浦造船所에
“戰爭準備海軍武力强化重要”

北韓이 2日午前 11時頃西海上으로 巡航미사일 여러 發을 쐈다. 지난달 30日平安南道南浦一帶에서 西海로 巡航미사일 ‘화살-2型’을 發射한 지 사흘 만이다. 지난달 24日巡航미사일을 發射한 北韓은 이날까지 10日 동안 4次例나 桐·西海를 넘나들며 順航미사일로 露骨的인 武力示威에 나섰다.

合同參謀本部는 이날 “巡航미사일 여러 發을 捕捉했으며 韓美情報當局이 精密分析中”이라고 밝혔다. 軍은 이 미사일이 平安南道南浦內陸에서 發射됐을 可能性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陸地가 아닌 海上의 潛水艦에서 發射됐을 可能性도 排除하지 않고 分析을 進行中이다. 지난해 末부터 連鎖巡航미사일 挑發을 이어가는 北韓은 低高度, 超精密打擊이 可能한 이 미사일을 實戰配置해 韓國全域을 언제든 打擊할 수 있다고 威脅하는 것으로 보인다.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은 軍艦을 建造하는 南浦造船所를 視察하면서 “戰爭準備를 다그치는 데서 海軍武力强化가 第一重且大한 問題”라고 强調했다고 北韓官營媒體들이 이날 報道했다. 巡航미사일이 發射된 南浦에 直接 가서 核潛水艦等核戰略武器開發을 督勵했을 可能性이 있는 것. 金委員長은 앞서 2021年勞動黨第8次黨大會當時決定된 各種艦船의 乾燥實態와 새로운 計劃事業準備狀況等도 詳細히 報告받았다고 媒體는 傳했다. 金委員長은 “計劃된 船舶建造事業들을 5個年計劃期間 안에 無條件執行하라”고도 했다.

北韓은 第8次黨大會當時國防力發展 5個年計劃을 發表하며 ‘5代課業’ 等을 내놨는데 ‘核潛水艦과 水中發射核戰略武器保有’는 그中 하나로 꼽혔다. 지난달 28日엔 核推進潛水艦建造事業의 執行方案에 對한 ‘重要한 結論’을 내렸다고 밝혀 核推進潛水艦開發과 關聯해 具體的인 乾燥方案等이 確定된 것 아니냐는 可能性이 提起됐다.

고도예 記者 yea@donga.com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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