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喜淑 서울 中-成東甲出馬宣言…任鍾晳과 맞對決成事될까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28日 16時 0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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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서울 중·성동갑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8 뉴스1 — 尹喜淑全國民의힘 議員이 28日午後 서울 汝矣島國會疏通館에서 第22代國會議員選擧(總選) 서울 中·成東甲出馬記者會見을 마치고 取材陣의 質問에 答하고 있다. 2024.1.28 뉴스1

國民의힘 尹喜淑前議員이 28日總選에서 서울 中-成東甲地域區에 出馬하겠다고 宣言했다. 該當地域區는 現役議員인 더불어民主黨洪翼杓院內代表가 서울 瑞草乙挑戰을 宣言한 뒤 임종석 前大統領祕書室長이 豫備候補로 登錄한 곳이다. 本選에서 韓國開發硏究院(KDI) 出身經濟專門家인 尹前議員과 ‘586 運動圈世代’를 代表하는 林前室長 간 맞對決이 成事될 수 있을 지 關心이 모인다.

尹前議員은 이날 國會에서 記者會見을 열어 “스스로 내려놓은 議員職에 다시 挑戰하는 것에 망설임도 있었지만, 首都圈選擧에 힘을 보태달라는 黨의 懇曲한 부름에 기꺼이 應했다”고 말했다. 尹前議員은 21代總選을 앞두고 未來統合黨(現國民의힘)에 迎入돼 서울 瑞草甲에서 當選됐지만 父親의 農地法違反疑惑으로 2021年 8月議員職을 辭退했다.

尹前議員은 “이番選擧의 精神은 ‘껍데기는 가라’”라며 “國民이 다시 政治의 順機能만 믿고 和合할 수 있을지가 이番總選에서 알맹이들로 政治 물갈이를 해낼 것인지에 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民主化運動經歷이라는 腕章을 차고 特權意識과 反(反)市場, 反企業敎理로 經濟와 不動産市場을 亂刀질하는 게 껍데기, 國家가 돈만 풀면 잘 살 수 있다며 未來世代의 資産까지 끌어와 털어먹는 欺瞞이 껍데기”라고 民主黨의 運動圈 86世代를 直擊했다. 尹前議員은 “(中-成東甲은) 未來서울의 中心軸으로 負傷해 江北時代를 열어야 할 곳”이라며 “586 舊態政治人이나 黨代表防彈 2次戰을 補佐할 突擊病候補들은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했다.

林前室長은 本報와의 通話에서 “國民의힘 候補群中에서 實力있고 좋은 분이 오는 것 같다”며 “민주당도 緊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혜령 記者 herstory@donga.com
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